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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 0508> 순천화상경마장 재추진, 시민의 힘으로 막아야 순천화상경마장 재추진, 시민의 힘으로 막아야 지난 2006년 순천에 들어오려던 화상경마장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당시 화상경마장을 반대했던 시민들과 ‘순천화상경마장 반대 범대위’가 즉각적으로 반대 투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06년 화상경마장 반대운동에 나섰던 당시의 김석(전 순천화상경마장 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순천화상경마장 반대 운동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무려 3년동안 한국마사회와 농림부를 상대로 싸워 시민들의 뜻대로 사업이 철회된바 있다. 당시 한국마사회와 농림부는 해당 건물을 매입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려는 방법을 모색했으나, 건물주와 마사회간에 소송으로 이어져 결론을 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말경 법원판결로 정부는 해당 건물.. 2010. 5. 9.
농림부, 마사회 국민과의 약속 저버리고 순천 화상경마장 강행 어떻게 정부가 이렇게 국민을 기만할 수 있습니까? 2006년 11월 농림부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해 왔던 순천화상경마장 추진을 철회하고, 해당 건물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4년이 지나지 않아 국민과의 약속을 뒤짚었고, 지금 현재 화상경마장 추진이 사실로 들어났습니다. 4월 7일 농림부의 승인이 났고,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순천시도 몰랐다고 합니다. 지역의 어느 누구도 몰랐다고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접하면서 등에 식은땀이 나고, 소름이 돋는 것 같습니다. 반대투쟁 동안 겪었던 마사회와 농림부의 모습은 국민을 위한 공기업 그리고 정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0만인 서명운동, 한국 마사회 농림부 상경투쟁, 국정.. 2010. 5. 7.
김석 후보자 소견 발표 영상 (남도방송 인터뷰 내용) 좋은 골목이 좋은 동네를 만들고, 좋은 동네가 좋은 지역을 만들고, 좋은 지역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모두가 시장, 주민모두가 시의원이라는 마음으로 지방자치 혁신과 주민자치를 위한 풀뿌리 씨앗을 심습니다. 2010. 5. 7.
웃고 싶지도 않고, 찍고 싶지도 않았던 아픈 추억의 사진 사진한장의 추억 ⑥ 나에게 순천화상경마장 반대 운동은 치가 떨리는 시민운동이었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장장 3년 동안, 지역사회는 공기업 한국 마사회의 화상경마장 추진으로 너무나 시끄러웠습니다. 지역자치권을 인정하지 않은 마사회의 일방적 추진은 순천시민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었고, 결국 2006년 국정감사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의 전격 발표로 사업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정부가 전국에 추진중인 모든 화상경마장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한국 마사회가 생긴이래 초유의 사건이며, 전국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중단된 사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낸 성과였습니다. 가슴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전 한국마사회장 이우재, 지역국회의원 서갑원 그리고 순천화상경마장반대.. 2010. 5. 6.
셋째 아이 낳고 싶은 시의원 후보의 하소연 함께만드는 공약⑤ / 우리 부부가 만드는 지방선거 정책 ② 우리 아내의 별명은 신궁(신이 내려준 아기집)입니다.. 첫째를 1시간 만에, 둘째는 20분만에 큰 고통없이 출산해서 생긴 별명입니다. 둘다 아들입니다. 신궁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우리 아들만 둘인데 세째는 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어른들이 아들 키워봐야, 나중에 장가 가면, 하나 소용없다네, 그리고 여보도 아들 둘이면 외롭지 않겠어요?” 아내가 설겆이를 하다말고 대답합니다. “좋긴 한데, 우리 사는 형편에 무슨...그리고 애를 봐줄 사람도 없고...” 말끝이 흐립니다. 셋째를 갖는 것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언성이 높아집니다. “여보, 우리 통장 잔고가 얼만 줄 알아요? 한 .. 2010. 5. 3.
순천지역 민과관의 어색한 만남, 그리고 화려한 협력 사진한장의 추억 ⑤ 이 사진을 들여다 볼때 마다 저는 가슴이 뜁니다. 2005년 3월 3일 순천시와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주최 을 개최하고 공동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진입니다. 당시 사회자의 떨리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오른쪽 부터 토론자를 소개합니다. 김문정(순천YWCA 부장), 서동욱(전 순천시의원), 오하근(사회자, 전순천YMCA 시민사업위원장), 김석(당시 순천YMCA 시민사업부장), 최덕림(전 주민자치과장 현 경제환경국장)입니다. 좌석은 최초로 구성된 순천시 주민자치위원들입니다. 비좁은 곳에 80여명이 넘는 사람들로 북쇄통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발제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노래가사를 바꿔서 불렀던 것 같습니다. "내가 바라는 자치센터는.. 2010. 5. 1.
순천 민주화와 촛불운동의 주역들, 어깨동무하고 참여자치 선언, 순천시장 시민후보추대위도 결성 노동절을 하루 앞둔 4월 30일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진보연대 소속의 민주화 운동과 촛불행사를 이끌어온 인사들로 구성된 는 나라의 민주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발전이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결의하고 창립선언문을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참여와 5.18기념행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치연대는 이번 선거에서 현역시장과 시도의원들의 공약이행여부를 철저히 평가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후보들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등 지원활동을 통해 시민주권 강화와 책임정치 구현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노동당 순천시위원회는 자치연대에 ‘순천시장 시민후보추대’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였으며 자치연대는 국민참여당 등 제야권의 동참을 전제로 순천시장시민후보추대에 동참할 수 있음을 밝혀 향후 행보가 .. 2010. 4. 30.
아파트 숲 가꾸기에 대한 상상 함께 동네 한바퀴 ④ 오늘 동네 한바퀴 주제는 ‘아파트 숲’입니다. 대부분 신도시 개발이 그렇듯이 오늘 돌아본 연향동 역시 80년 말 90년 초 아파트촌으로 개발되었습니다.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동안 연향동 도시 개발은 시·군 통합(순천,승주)과 함께 광양지역 제철과 항만, 여수지역 산단 노동자들의 증가에 따른 정주 공간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했었고, 그 결과 순천시 인구증가의 한 몫을 담당했던 긍정적인 작용도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계획성 없이 추진하다보니 지금은 녹지도 부족하고, 주차장 문제는 심각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도시계획이 20년 앞을 내다볼 수 없는지, 한 숨만 나올 뿐입니다. 이 한숨을 뒤로하고 오늘 이야기는 도시 계획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삭막했던 회색 아파트 단지가 .. 2010. 4. 29.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MBC 파업을 지지합니다. 지방선거에, 천안함 사고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잠시 쉬는 시간 웹써핑중에 고마운 영상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MBC! 반드시 지킵니다. 힘내십시오! 외롭지 않은 길입니다. MBC의 정당한 파업...꼭 모두함께 승리합시다. 2010. 4. 29.
쌩 초보 블로그 운영 그리고 Social Network 저는 지금도 블로그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다만 날이 갈수록 재밌고,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어 하루 하루 기대에 부풀어 살고 있습니다. 2007년, 다음에 블로그를 단순한 목적으로 개설했었습니다.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자료를 이메일로 요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귀찮은 마음에 블로그에 자료를 올려놓고 다운받아 마음껏 활용했으면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블로그를 방치하고 있다가 최근 제가 순천시의원에 출마하면서 블로그 운영을 권유받았고, YMCA에서 함께 일했던 선배의 권유와 초대로 Tstory에 블로그를 3월 말에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운영 한 달이 되어갑니다. 어느덧 전체 방문자수가 1,200명이 넘었습니다. 파워 블로거님들이야 하루에 수천명이 방문을 하지만 저 같은 초보에게는 엄청.. 2010. 4. 28.
마을일꾼(시의원)의 덕목은 리/코/매/자 함께만드는 약속 ④ 전국에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 강의를하면서, 주민자치 일꾼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많이 강조합니다. 다름아니라 바로 리코매자입니다. 시의원도 마을 일꾼이니 당연히 이 덕목이 기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의원의 모습 리·코·매·자 를 소개합니다. 리더(Leader), 시의원은 동네 일꾼이며 지역의 리더여야 합니다. 지역 리더는 권위를 앞세우지 않고, 조정과 합의를 바탕으로 개인의 비전과 출세 중심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마을 비전을 수립하고 계획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코디네이터(Coordinator), 시의원은 동네와 주민들의 코디네이터여야 합니다. 연예인들 곁에는 코디네이터가 있습니다.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화장도해주고, 옷도 입혀줍니다. 시의원은 동네와 .. 2010. 4. 27.
개소식 동영상 2010. 4. 27.
시민운동에서 시의원으로의 같은 길 힘찬 응원을 부탁합니다. 선거일기⑪ 개소식에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먼저 그동안 함께 시민운동을 해왔던 전국 그리고 순천의 활동가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함께 마을 만들기를 주도했던 중앙동 상가번영회 및 주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덕연동, 조곡동 지지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던 함께 민관협력을 했던 많은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윤병철 시장 예비후보, 구희승 시장예비후보, 최병배 시의원예비후보 감사합니다. 함께 경쟁함에도 방문해주신 김익열, 방영돈, 송영미 예비 후보님 감사합니다. 저와 YMCA에서 함께 동거동락했던 전 순천YMCA 시민사업위원장 오하근 도의원 예비후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민주노동당 순천시 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김유옥 선배본부장님, 신화철, 이복남 예비후보님,.. 2010. 4. 26.
지방자치, 그 서러운 눈물.... 선거일기 ⑩ 지방자치, 그 서러운 눈물,,,, 오늘 저는 많은 지인들과 함께 개소식을 했습니다. 손님들 맞이할 때는 기쁜 마음,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개소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지방자치가 참모습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서러운 눈물이었습니다. 제가 민주노동당 후보로 결정될 때까지 과정이 생각나 눈물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함께 참석하셨던 분들은 당차고, 힘있는 예비후보 김석을 기대했을 텐데 미안한 마음입니다. 시의원을 마을 일꾼으로 보지 않고, 나쁜 의미의 정치인으로 보는 지금의 세태 과연 옳은 것인가? 공천 진행과정이 모든 선거운동의 전부인 것으로 치부되는 모습, 그 시선이 제발 주민과 지역으로 향하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헌법에 기초한.. 2010. 4. 25.
함께 만든 선거 사무소 개소식으로의 초대 선거일기⑨ 김석 선거 사무소 개소식으로의 초대 안녕하십니까?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 예비후보(마-연향,조곡,생목,덕암) 김석입니다. 이제 시민운동의 길에서 시의원의 새로운 길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그렇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처음은 특별합니다. 초롱초롱 설레이고, 두근두근 두렵기도 합니다. 특별한 마음, 설레는 마음, 두려운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를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특별한 사람, 높은 사람, 귀한 사람이 따로없습니다. 주민 모두가 귀한 사람들입니다. 4월 24일 바로 내일 2시에 '주민 모두가 시의원'인 김석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모여 희망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의 땀과 열정으로 함께 .. 2010. 4. 23.
주민자치로 만든 순천 지하공원(?)을 소개합니다. 마을만들기 현장② 순천지하상가 마을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바쁜 선거일정을 쪼개 순천지하상가를 찾았습니다. 순천YMCA가 직접참여한 마을 만들기 현장입니다. 상인분들에게 시의원출마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려 인사도 드릴겸해서 찾았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길의 벽화도 그대로 있었고, 청소년들의 10년 후 모습이 그려진 조각벽화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지하상가 한 복판에 만들어진 쉼터도, 햇볕이 없는 지하상가에 심어논 화초도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출입구에 그려놓은 상인들의 캐리커쳐도, 화장실에 그려진 어린왕자벽화도, 신한은행이 기증한 PDP 텔레비젼도, 작은 음악회를 하려고 했던 무대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지하상가 한쪽 귀퉁이에 청소년 문화존을 만들겠다며 의욕적으로 열었던 '시끌벅적 골목 아.. 2010. 4. 22.
아이패드로 선거운동 어때요? 괜찮죠이~잉.... 선거일기 ⑦ 아이패드 내 손에 들어온 날.... 안녕하세요 순천시 마 선거구(조곡, 덕연) 민주노동당 시의원 후보 김석입니다. 오늘 드디어 아이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아는 지인에게 아이패드 구매할 수 있겠느냐는 부탁을 했더니, 바로 다음날 순천에 아이패드를 구입한 분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분께서 쓰시던 어플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저에게 전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이패드를 이렇게 이용하고자 합니다. 1. 저를 소개하는 도구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제 활동 사진만 보여줘도 ^^ 2. 아이패드를 메모장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3. 프리젠테이션 도구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4. 어두운 밤, 저를 알리는 도구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 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0. 4. 19.
순천시장, 관용차량 휴일 이용 그 씁슬함에 대하여... 4월 18일 일요일, 순천시장은 관용 차량을 이용하고 행사장에 나타났습니다. 순천시청 홈페이지 시정행사 일정에는 분명 아무런 계획도 없었습니다. 부활절 예배때도 관용차량, 봉사단체 체육행사 참여도 관용차량 이용 씁쓸합니다. 이날 체육행사 참여를 위해 참석한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차 문제로 아파트 관계자들의 항의로 경찰들이 출동한 바 있는데, 순천시장 관용차는 도로위에 떡하니 불법으로 주차를 하고 있는 모습까지... 지금이 어느 시기입니까? 바로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둔 민감한 시기 아닙니까? 시장후보로 나설 현역 시장의 모습...그 씁쓸함이 오늘 아침까지 가시지 않습니다. 2010/04/07 - [함께 만드는 약속] - 순천시장 관용차 타고 부활절 예배 참석, 이래도 되나? 2010. 4. 19.
민주노동당 시의원 후보, 걱정없습니다. 선거일기 ⑥ 4월의 따가운 햇살, 오늘은 민주노동당 후보로써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날입니다. 오전 8시 화물연대가 상경투쟁을 하기 위한 모임 장소에 인사를 시작으로,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 경남서부 정기 모임 그리고 민주노총 순천시지부 노동자대회까지 다녀왔습니다. 순천YMCA 시민사업부장, 좋은 동네 만들기 강사, 시끌벅적 골목 아티스트 단장,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 사무국장 그리고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 후보 김석, 잘 어울립니까? 저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마음입니다. YMCA 시절, 저와 함께 좋은 동네를 만들고, 시정감시활동을 하고, 조례저수지를 공원화하고, 순천만 고속도로를 저기하기 위해 천막농성을하고,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협력했던 많은 사람들이 묻습.. 2010. 4. 18.
선거운동 문화, 조금 바꾸고 싶었는데... 선거일기 ④ 사무실 간판과 현수막 다는 날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8표를 찍어야 합니다. 참 피곤한 일입니다. 일꾼을 뽑는데, 도교육감, 교육위원, 도지사, 도의원, 도의원비례대표, 시장, 시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투표만 8번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출마한 지역구에 시의원 후보만 해도 벌써 8명이 출마했습니다. 이중에서 1등부터 3등까지 3명이 당선되는 것이니 2.6:1입니다. 제가 출마한 조곡, 덕연동은 예상 유권자 수만 4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천시의원 선거구 중에서 제일 큰 선거구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하고, 저 같은 정치 신인은 이름 알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다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어떻게든 주민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 2010. 4. 16.
블로그로 만드는 공약들 ● 블로그로 만드는 첫번째 공약 ■ 순천시 주관행사 외에 시장 관용차 이용 제한을 제도화 하겠습니다. [함께 만드는 약속] - 순천시장 관용차 타고 부활절 예배 참석, 이래도 되나? ● 블로그로 만드는 두번째 공약 ■ 우리 부부가 만드는 정책 1과제(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시설 확대) - 순천시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시설의 확대 - 시간 연장 및 야간 보육 가능한 보육시설 확대 - 맞벌이 부부를 위한 '회원제 탁아방' 신설 2010/04/08 - [함께 만드는 약속/우리 부부가 만드는 정책] ● 블로그로 만드는 세번째 공약 ■ 덕연동에서 매월 네째주 시민 참여 문화 축제를 개최합니다. ■ 조곡동을 순천지역 공공디자인, 미술 중심지로 (순천의 몽마르뜨 화) 2010/04/11 - [마을 만들기 현.. 2010. 4. 16.
덕연동 자원봉사 교육장 창조적 활용 아쉽다. 함께 동네 한바퀴 ③ 함께 만드는 공약④ 덕연동은 거주하는 사람만 5만2천여명 정도됩니다.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동사무소(지금 주민센터)가 비좁아 언제나 시끌벅적했습니다. 비좁은 주민센터를 새로 지어 약 100m 떨어진 곳에 신축 주민센터가 설립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또 주민센터 내에 문화 프로그램은 순천지역 내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다 보니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오늘 갑자기 옛날 덕연동 동사무소 자리가 생각이 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설 전체의 구조는 1층은 자원봉사와는 거리가 먼 향토예비군 덕연 2동대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오랜 건물 그대로 담장이 높아 외부와 .. 2010. 4. 15.
중앙동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가 탄생되던 날 사진한장의 추억④ 아마도 07년 겨울로 기억됩니다. 건교부(지금의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실사단이 중앙동을 방문 했습니다. 2007년 순천YMCA가 한국 토지공사 공모에 선정된 '시끌벅적 도시 디자인' 사업으로 지하상가를 리모델링을 하면서 중앙동 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원도심 문제에 대해 행정이 아니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활성화 대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사업니다. 이후 이 자신감은 순천시 자치행정과, 중앙동,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순천YMCA가 함께 협력하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현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2008년에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마을'로 중앙동을 신청하게됩니다.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라는 제목은 당시 .. 2010. 4. 15.
2010년, 시민과 소통하는 이런 순천시 행정을 상상해 봅니다. 함께만드는 공약③ 지방자치 참모습 지켜줄 시장 어디 없습니까?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오늘, 시민과 소통하는 순천시 행정을 상상해봅니다. 요즘 순천시는 민주당 경선 방식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특히 시장이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 방식에 문제가 있니 없니 하면서 되게 많은 불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장 공천 문제이기에 제가 관여할 바는 아닙니다. 다만, 속빈 강정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난해 말, 그리고 올 초에 순천만국제정원행사(순천시는 박람회라고 함)를 추진하면서 시민단체가 요청한 토론회 참석도 거부하고, 법원이 판결한 업무추진비도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고, 2008년에는 관용차 문제로 KBS 소비자 고발에 소개가 되는.. 2010. 4. 13.
민주노동당 후보로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며... 선거일기 ④ 민주노동당 시의원 후보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마 선거구-조곡,덕연)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순천YMCA에 근무하는 동안 순천화상경마장 반대운동, 조례저수지 호수 공원화 운동, 순천만 고속도로 반대운동,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연대활동, 순천시 시정감시 활동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좋은 동네 만들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 장천동 밝은 거리 만들기 등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운동의 실질적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순천시가 주민자치사업으로 전국 으뜸 도시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은 순천ymca, 주민자치위원, 행정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저 역시 헌신을 다했습니다. 이제 저는.. 2010. 4. 13.
주민 참여 방법, 동네 한바퀴를 제안합니다. 함께 동네 한바퀴 ② 동네 한바퀴에 대한 생각 동네한바퀴 의미에 대하여 주민참여와 좋은 동네 만들기,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서 동네 한바퀴는 굉장히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동네를 한바퀴 휙 둘러보자는 단순한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동네가 가지고 있는 마을 자원을 찾는데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마을 보물 찾기라고 표현한답니다. 어떤 마을 보물을 찾느냐고요? 동네를 돌다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보물이 보인다면 너무 억지스러운 이야기 일까요? 우리 동네 자연 환경 자원(경관 등), 문화 자원, 사람 자원, 나만이 아는 명소, 맛집 멋집 그리고 미래자원입니다. 제가 순천시 주민자치위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하는 첫번째 주민자치 학습이 바로 우리 동네 보물 찾기, 즉 .. 2010. 4. 12.
주민 참여로 만드는 구도심 재생 사업 들어는 봤나? 시민이 만드는 순천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순천시 중앙동에서 만나요! 상인,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통장, 바르게살기, YMCA, 자원봉사자들이 구도심인 중앙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구호입니다. 그리고 그 구호대로 만들어낸 구도심활성화 프로젝트가 바로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이며, 이 사업 내용 중에 하나인 “천태만상 마을 축제”가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순천시 중앙동에서 “천태만상 마을 축제”가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공연도, 체험마당도, 음식나눔마당도, 진행도, 준비도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십시일반하면서 역할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까 이제 이정도 행사(?)하는 데는 모두가 익숙해져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도.. 2010. 4. 11.
두 아이의 아빠,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만드는 약속 ② 우리 부부가 만드는 정책①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 시설 확대 두 아이의 아빠로, 엄마로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우리 가족은 4살된 큰 아들 그리고 5개월 된 둘째 아들 이렇게 넷입니다. 우리 가족의 하루는 아침 7시부터 시작됩니다. 아내가 먼저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합니다. 아내는 둘째 아들이 새벽에 보채서 깊은 잠을 못잤습니다. 뒷모습이 피곤해 보입니다. 아내는 원더우먼이 분명합니다. 저도 일어나 깊은 잠이 든 4살 박이 큰 아이들을 흔들어 깨웁니다. 징징거리다가 아빠를 확인하고는 이불을 끌어 댕깁니다. 5개월 젖먹이는 일찍 일어나 연신 웃으면서 뒤집기 연습 중입니다. 나는 4살 아들을 일으켜 오줌을 뉘우고, 세수를 시킵니다. 어느새 7시 30분 아내는 급한 맘으로 .. 2010. 4. 8.
순천 벚꽃잔치, 꽃구경 오세요! 동네 한바퀴 ① 조곡동 마을 자원 찾기 - 동천의 벚꽃 잔치 하늘이 맑게 개인 날 참 오랜만입니다. 봄치고는 되게 날씨가 요동치는 요즘이었습니다. 벌써 순천에서는 벚꽃이 만개했답니다. 여기는 순천에서도 순천만으로 연결된 하천 중 하나인 동천이라는 곳입니다. 벚꽃 구경하러 갔다가 사람구경하지 말고, 이번 주말 순천시 동천으로 진짜 꽃구경 오세요. 순천시 동천 꽃구경 코스 안내 (간식, 물, 휴대용 돗자리는 꼭 챙시세요) 동천 도착 -> 동천 뚝따라 약 1Km 정도의 벚꽃 잔치(소요시간 1시간) -> 화수목 카페에서 휴식 ->죽도봉 산책 (1시간 소요-온갖 봄꽃 잔치 구경) 2010. 4. 7.
순천시장 관용차 타고 부활절 예배 참석, 이래도 되나? 함께 만드는 약속 ① 관용차 공휴일에 안타기 공약 발표한 6.2 지방선거 후보자 어디 없나요? 지난 4월 4일은 부활절이었습니다. 부활절은 부패한 기득권 종교지도자들과 로마제국의 막강한 권력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았지만, 사흘 뒤 부활하심으로 온전히 세상에 평화를 선포하셨던 날로 기독교인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자숙하면서도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 날입니다. 4월 4일 순천기독교총연합에서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있었습니다. 순천시에 모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순천시장도 참여했고, 수많은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이 예배참석 겸 선거 운동을 위해 한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순천시장이 관용차를 타고 예배를 드리러 도착했습니다. 수행비서 한명에 운전기사까지 모두 공무원.. 201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