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동네 한바퀴 ③ 함께 만드는 공약④
덕연동은 거주하는 사람만 5만2천여명 정도됩니다.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동사무소(지금 주민센터)가 비좁아 언제나 시끌벅적했습니다.
비좁은 주민센터를 새로 지어 약 100m 떨어진 곳에 신축 주민센터가 설립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또 주민센터 내에 문화 프로그램은 순천지역 내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다 보니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덕연동은 거주하는 사람만 5만2천여명 정도됩니다.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동사무소(지금 주민센터)가 비좁아 언제나 시끌벅적했습니다.
비좁은 주민센터를 새로 지어 약 100m 떨어진 곳에 신축 주민센터가 설립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또 주민센터 내에 문화 프로그램은 순천지역 내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다 보니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오늘 갑자기 옛날 덕연동 동사무소 자리가 생각이 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설 전체의 구조는 1층은 자원봉사와는 거리가 먼 향토예비군 덕연 2동대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오랜 건물 그대로 담장이 높아 외부와 단절된 느낌이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지금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설 전체의 구조는 1층은 자원봉사와는 거리가 먼 향토예비군 덕연 2동대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오랜 건물 그대로 담장이 높아 외부와 단절된 느낌이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2층은 교육장으로 개조가 되었고, 한창 자원봉사자 동화구연 전문 교육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사실 옥상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음...실망이었습니다. 작은 창고 같은 곳에는 예전 동사무소에서 쓰던 물건들이 버려진 것인지 방치된 것인지, 두꺼운 먼지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음...실망이었습니다. 작은 창고 같은 곳에는 예전 동사무소에서 쓰던 물건들이 버려진 것인지 방치된 것인지, 두꺼운 먼지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과거 향토예비군 동대로 사용되었을 조립식 건물은 텅텅비어 있었습니다. 활용이 전혀 안되고 있어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망했습니다. 교육장만 덩그러니 만들어 놓고 나머지 공간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지금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옥상에서 내려다 보면 현 교육장 건너편 담장뒤로 텃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건너편에는 철도 전남본부가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자원봉사 센터 교육장을 잘 활용한다면 덕암마을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토론해서 공약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제 저와 함께 같이 이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상상을 함께 해보도록 합시다.
그러나 옥상에서 내려다 보면 현 교육장 건너편 담장뒤로 텃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건너편에는 철도 전남본부가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자원봉사 센터 교육장을 잘 활용한다면 덕암마을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토론해서 공약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제 저와 함께 같이 이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상상을 함께 해보도록 합시다.
1. 먼저 용도에 대한 생각입니다.
● 저는 이 공간이 마을 센터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덕암, 생목 마을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용도는 효 도서관, 마을 만들기 센터, 커뮤니티비지니스 공작소입니다.
● 덕연동은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을 만들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명아주 지팡이, 경로당 국화 기르기, 경로당 콩나물 기르기 등)
● 또 최근에는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사랑빵이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
그래서 이 공간에 빵공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특색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 한방, 또는 전통 전문 찻집이 있어 언제든 담소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 다음 경관 디자인에 대한 생각입니다.
● 저는 이 공간이 마을 센터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덕암, 생목 마을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용도는 효 도서관, 마을 만들기 센터, 커뮤니티비지니스 공작소입니다.
● 덕연동은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을 만들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명아주 지팡이, 경로당 국화 기르기, 경로당 콩나물 기르기 등)
● 또 최근에는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사랑빵이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
그래서 이 공간에 빵공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특색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 한방, 또는 전통 전문 찻집이 있어 언제든 담소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 다음 경관 디자인에 대한 생각입니다.
● 교육장 건너 담장을 주인과 상의해 허물고, 텃밭과 어울리는 낮은 담장 만들기
● 교육장 안쪽 담장 역시 허물어 테라스 같은 느낌을 주게 디자인 합니다.
● 교육장 안쪽 담장 역시 허물어 테라스 같은 느낌을 주게 디자인 합니다.
● 교육장 외관 역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디자인을 목재를 써서 디자인합니다.
● 끝으로 덕연 마을 센터 간판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만들면 좋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덕암 마을에 좋은 마을 센터가 설립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현재 이용중인 교육장과 예비군 동대는 어디로 가냐고요?
교육장은 자원봉사 규모에 맞게 너무 작은 관계로, 시청 별관, 덕연동 주민센터를 잘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예비군 동대는 미안하지만 다시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작은 커뮤니티에 대한 제 상상을 주민들과 상의하고 협의해서 꼭 좋은 마을 센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또 저의 공약이 되는 군요, 이런 상상 즐겁지 않습니까?
바로 동네 한바퀴가 낳은 또다른 결과, 기대되지 않습니까?
2010/04/12 - [함께 동네 한바퀴] - 주민 참여 방법, 동네 한바퀴를 제안합니다.
● 끝으로 덕연 마을 센터 간판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만들면 좋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덕암 마을에 좋은 마을 센터가 설립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현재 이용중인 교육장과 예비군 동대는 어디로 가냐고요?
교육장은 자원봉사 규모에 맞게 너무 작은 관계로, 시청 별관, 덕연동 주민센터를 잘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예비군 동대는 미안하지만 다시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작은 커뮤니티에 대한 제 상상을 주민들과 상의하고 협의해서 꼭 좋은 마을 센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또 저의 공약이 되는 군요, 이런 상상 즐겁지 않습니까?
바로 동네 한바퀴가 낳은 또다른 결과, 기대되지 않습니까?
2010/04/12 - [함께 동네 한바퀴] - 주민 참여 방법, 동네 한바퀴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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