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7 순천시의회 순천화상경마장 반대 결의안 채택 7월 7일 첫 개원된 순천시의회에서는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마치고, 7월 8일 상임위원장 선출에 앞서 24명 의원 전원발의로 순천화상경마장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첫 민행현안에 대해 24명의 의원 모두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서 정파를 따지지 않고 시민에 이익에 부합하는 일들을 함께 도모했으면 합니다. 한국 마사회장이 지난 6월 국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순천시의 입장이 뭔지 애매모호 하니 7월 초 시의회가 개원하면 의사를 묻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의회가 개원과 동시에 순천화상경마장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으니 한국 마사회는 더이상 순천시민들의 동의가 있다는 식으로 지역을 혼란시키지 말고 빠른시일내에 화상경마장 추진을 중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반대결의안.. 2010. 7. 11. 회의 통보도 없이 상임위원회 개최, 있을 수 없는 일! 만약 당신이 시의원입니다. 그런데 당신에게 회의 통보도 없이 회의가 개최되고 의결이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지금부터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지방선거가 종료되고 24명의 시의원들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본회의가 개최가 된 이후 각각 상임위원회 배정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종료되었습니다. 선거결과가 다수당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항의 하여, 소수당 의원들은 본회장에서 퇴장합니다. 본회의장에서 각 위원회 소집 공고도 없었습니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도 공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원장이 위원회를 소집하고 간사를 선출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위원장의 지명을 받습니다. 소수정당의 한 상임위원이 본회장에서 퇴장했기 때문에 상임위원회의 회의 통보도 받지 못했습니다. 총 8명의 상임위원 중에 7명.. 2010. 7. 9. ①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1년 이후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을 맞이하고 있다.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가 궁금하다. 평가도 평가지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위에 대해 우리 모두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시의회에 대해 우리는 주민들의 의사를 바르게 수렴하는 곳,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 시장보다는 만나기 쉬운 사람들, 순천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건강한 견제, 순천시 예산에 대한 의결, 필요한 제도를 만드는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맞다. 그런데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정치인들의 지방자치 무용론까지 제기되었던 점을 상기해 보면 지방의회의 인식과 역할이 주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 사실 지방자치의 위기론이 제기되.. 2010. 7. 7. 심장이 콩당 콩당 뛰면서 시작되는 시의원 활동 안녕하십니까? 순천시의원 김석입니다. 순천YMCA 시민사업부장,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 후보 그리고 이제 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게됩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사람을 선택하고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을 올립니다. 솔직히 어색하고, 무겁고 큰 가방을 맨 것같은 기분입니다. 홀가분하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부담이 많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네." "평소대로만 해, 부담 갖지말고..." "상대를 꺽으려 하지 말고, 포용할 수 있도록 해!" "신념대로 하시게, 그것이 자네 매력이야!" "시민단체 활동과는 좀 다를 것이네, 이제 공인이야, 감정을 너무 드러내지 마시게..." "사람들과 어깨동무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게..." "예수님은 어느 누.. 2010. 7. 2. 당선축하 문자...모두 잊지 않겠습니다. 문자와 전화로 인해 거의 일상이 마비가 될 지경이었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웃어준 많은 자원봉사자 그리고 주민 모두와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모든 분들의 문자에 담겨진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해 둡니다. 모두가 시의원 꼭 실현하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김석 올림 □ 김석 의원님, 영광스런 당선을 축하하네, 더욱 큰일꾼되시길 바라네 □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교육 끝나고 만날때까지 건강하길 바라네 □ 부장님~~~~~ 쪼오끔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 ^^ □ 석~~~, 수고 많이했다. 건강 챙기고 □ 형님 당선 축하드립니다. 이제 형이라 함 안되겠네 어머니가 좋아하세요 형 당선되었다고 □ 오우~쌤 됬다면서요~~~~~ 축하해요, 고3이라 몰랐어요...;;; □.. 2010. 6. 7. 감사합니다 모두의 승리입니다 모두의 승리입니다. 주민 모두가 시의원,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많은 격려 부탁합니다 뜨거운 성원 꼭 주민자치 신바람으러 생활정치 봄바람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두의 심장을 뛰게하고, 모두가 설레이는 이 심정을 꼭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고 언제나 마음 따듯한 그리고 정의로운 마을 일꾼 되겠습니다. 2010년 6월 3일 자정 김석 올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6. 3. 아낌없는 지지, 생활과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향,조곡,생목,덕암 시의원 후보 기호 5번 김석입니다. 선거운동 기간 하루를 남겨둔 오늘 저는 떨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적은 없었습니다.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민주노동당의 배려,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시의원마저 정치인으로 보는 새태에 실망과 좌절도 많이했습니다. 지방자치의 설움때문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화상경마장 재승인으로 피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희망과 꿈을 생각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목표지향이 아니라,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저의 왼쪽 심장은 마구 마구 뛰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심장을 뛰게하겠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신뢰로 꼭 갚아드.. 2010. 6. 1. 대금부는 시의원 후보 어디 있나요?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마-연향,조곡,생목,덕암) 후보 기호 5번 김석입니다. 오늘부터 거리 연설회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출마하는 곳에 출마한 후보가 9명이나 됩니다. 민주당 3명, 민주노동당 1명, 한나라당 1명, 무소속 4명 모두가 쟁쟁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선거운동 기간내내 주민들이 "도대체 누가 누구인지를 모르겠다"며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8표를 찍어야 하는 것도 피곤한데, 시의원 후보는 9명이나 되니 그럴만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선거운동이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유세단의 율동과 후보자의 인사로 이루어지는 데 이름 석자와 기호를 알리는 일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뭔가 다르면서, 시의원에 대한 내용을 잘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부터 저는 거리 연설회를 시작했습니다. ".. 2010. 5. 30. 블로그에 오신 분들에게 제 명함을 드립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기 블로그에 방문하신분들과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명함을 안드렸더군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제 명함의 종류를 모두 올리오니 너무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선거운동기간입니다. 이런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온몸의 에너지가 빠지고, 물먹은 스펀지나 솜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어렵게 당선되셨던 모든분들을 존경합니다. 더불어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모든 분들이 지방자치 무용론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2010. 5. 29.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