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는 너무나 길었습니다.
본회장에 시장의 불출석으로 시정 질문의 파행으로 이루어졌었습니다.
5분전 공문 하나 보내놓고 의회 의장과 협의도 없이 그렇게 시장은 본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회의 열리기 전부터 조직적으로 의사일정을 방해하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분주한 하루였고, 시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후회 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한 의원이 본회의장을 가로막는 사람들 발에 채여 시퍼렇게 멍이 들어 오늘 결국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시퍼렇게 멍이 든 것은 한 여성 시의원의 종아리 뿐만 아니라 바로 제 가슴에도 멍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어제 방송 내용입니다.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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