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순천시의회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의견을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 저러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홈페이지가 개편되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달라진 점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본회의 생중계 및 영상 회의록입니다.
본회의 내에서 의사일정이 있게되면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생중계 이후에는 녹화된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순천시의회의 본회의 모습을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웹접근성에 대한 배려입니다.
시각장애인용 솔류션을 적용해서, 시각장애인들도 시의회 홈페이지의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 웹환경의 변화에 따른 접근성도 고려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또 RSS 서비스를 통해 의회의 공지사항, 보도자료, 의사일정, 의회갤러리, 의안관리 메뉴는 방문자들의 선택에 따라 굳이 의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Rss reader를 통해 update된 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세번째, 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에 대한 고민입니다.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실명화됨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의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지 못하는 한계를 개인별 의원 홈페이지내에서 SMS로 의원들에게 바라는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습니다.
또, 의원 개별활동들을 비교할 수 있어, 의정활동을 파악할수 있도록 의원 개별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얼마나 소통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어서 아쉬운 점입니다.
첫번째, 모바일 웹환경의 변화를 잘 읽어내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풀브라우징도 좋지만, 리소스를 적게먹도록 모바일웹페이지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함으로 인해서, 향후 별도의 예산을 세워야 하는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인터넷 방송을 본회의에서 상임위까지 확대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본회의만 생중계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상임위 활동입니다. 이런 상임위 활동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향후 인터넷 방송을 상임위까지 확대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세번째, 관리문제로 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에게 집중될까 걱정됩니다.
24인의 개인홈페이지가 만들어졌으나, 관리의 문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웹이나 컴과 친하지 않은 의원들의 관리를 직원들이 대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지금은 적은 인원으로 업무 과부하에 걸린 사무국 공무원들에게 다른 업무가 늘어날까 걱정입니다.
네번째, 이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는지 시민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의회들어와서 느낀것 중에 가장 약한 부분이 의회를 홍보하는 데 의회 스스로가 너무 소극적이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의안이 통과되고, 토론이 있지만 정작 관계자 이외에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각 상임위에서 회의가 끝날때 마다 논평을 쓰거나 보도자료를 내면 좋겠지만 현재 그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회의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의회를 잘 포장하자는 것이 아니라 의회를 시민들 곁에 가깝게 두자는 의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의회의 홈페이지가 개편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알려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마도 이 글이 처음으로 순천시의회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음을 알리는 글이 될 것같습니다.
그동안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순천시의회가 시민들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의회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된 지난글>
2010/09/19 - 순천시의회 홈페이지 개편 의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러 저러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홈페이지가 개편되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달라진 점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본회의 생중계 및 영상 회의록입니다.
본회의 내에서 의사일정이 있게되면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생중계 이후에는 녹화된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순천시의회의 본회의 모습을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웹접근성에 대한 배려입니다.
시각장애인용 솔류션을 적용해서, 시각장애인들도 시의회 홈페이지의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 웹환경의 변화에 따른 접근성도 고려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또 RSS 서비스를 통해 의회의 공지사항, 보도자료, 의사일정, 의회갤러리, 의안관리 메뉴는 방문자들의 선택에 따라 굳이 의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Rss reader를 통해 update된 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세번째, 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에 대한 고민입니다.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실명화됨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의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지 못하는 한계를 개인별 의원 홈페이지내에서 SMS로 의원들에게 바라는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습니다.
또, 의원 개별활동들을 비교할 수 있어, 의정활동을 파악할수 있도록 의원 개별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얼마나 소통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어서 아쉬운 점입니다.
첫번째, 모바일 웹환경의 변화를 잘 읽어내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풀브라우징도 좋지만, 리소스를 적게먹도록 모바일웹페이지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함으로 인해서, 향후 별도의 예산을 세워야 하는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인터넷 방송을 본회의에서 상임위까지 확대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본회의만 생중계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상임위 활동입니다. 이런 상임위 활동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향후 인터넷 방송을 상임위까지 확대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세번째, 관리문제로 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에게 집중될까 걱정됩니다.
24인의 개인홈페이지가 만들어졌으나, 관리의 문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웹이나 컴과 친하지 않은 의원들의 관리를 직원들이 대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지금은 적은 인원으로 업무 과부하에 걸린 사무국 공무원들에게 다른 업무가 늘어날까 걱정입니다.
네번째, 이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는지 시민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의회들어와서 느낀것 중에 가장 약한 부분이 의회를 홍보하는 데 의회 스스로가 너무 소극적이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의안이 통과되고, 토론이 있지만 정작 관계자 이외에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각 상임위에서 회의가 끝날때 마다 논평을 쓰거나 보도자료를 내면 좋겠지만 현재 그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회의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의회를 잘 포장하자는 것이 아니라 의회를 시민들 곁에 가깝게 두자는 의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의회의 홈페이지가 개편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알려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마도 이 글이 처음으로 순천시의회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음을 알리는 글이 될 것같습니다.
그동안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순천시의회가 시민들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의회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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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 순천시의회 홈페이지 개편 의견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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