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7 <사명> 대금 연주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맛보기) 사명, ccm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제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를 되세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송년회때 청소년축제위원회 그리고 철도노조 가족 송년회에서 제가 잠깐 연주를 했습니다. 별로 좋은 솜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금을 불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매일, 블로그에 의회소식이나 딱딱한 이야기가 많아서 신년을 맞아하여 블로그 이미지도 쇄신할 겸 한 번 올려봅니다. 너무 못 분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1. 1. 4. 순천시민의 신문 인터뷰 기사를 소개합니다. 2010년 연말에 순천시민의 신문과 인터뷰했던 기사가 신문 홈페이지에 떠있어 소개합니다. 신문 2면을 할애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 노력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인/터/뷰 - 민주노동당 김석 시의원 (순천시민의 신문 제473호 2010.12.29) http://www.suncheon-news.com/SubMain/News/News_View.asp?bbs_mode=bbs_view&tni_num=321833&menu_code=NH04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개원 후 편한 잠 이룬 적 없었다” “견제와 감시, 주민과 소통, 항상 연구하는 의원 되겠다” 6대 순천시의회는 역대 의회에 비해 역동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선의원의 .. 2011. 1. 2. 2011년을 맞이하여 초대장 쏩니다. 모두들 나쁜 대통령때문에 고생많으셨지요? 나쁜 대통령 때문에 나쁜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 하루 하루가 한숨입니다. 그래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에는 나쁜 대통령때문에 눈감지 말고, 귀닫지 말고 좋은 국민됩시다. 좋은 국민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지 모두가 어깨동무합시다. 한해 마무리 하면서, 또 새해를 맞이하면서 좋은 블로거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남은 초대장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필요하신분들 손 높이 들어주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석 올림 2010. 12. 3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순천시 조곡동 덕연동 민주노동당 시의원 김석입니다. 부족한 저를 시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시의원 이후 편한 잠을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생활했습니다. 2010년을 보내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2011년에는 그동안 공부하고 학습했던 것들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모두의 희망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주민들 곁에 존재하는 사람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석 올림 2010. 12. 30. 송년기획-4 순천 인애원 문제 5자협의로 일괄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사회복지 법인 순천 인애원 문제가 올해로 3년이 되어갑니다. 인애원의 부당해고로 시작된 이 일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회복지법인 운영에 관해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성을 느끼는 사회적 문제로 확산이 되었습니다. 인애원이 운영중이던 정신장애인 입소시설 희망하우스가 폐쇄되면서 이어지는 부당 해고로 해고자가 5명으로 늘어나고, 노동조합은 길거리에서 투쟁을 벌여야 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회복지법인 시설 운영에 있어 종사자(노동자)에 대해 노동법을 준수할 것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권고가 떨어지는 등 성과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인애원 노조와 인애원은 계속되는 전남도 감사, 순천시 감사, 민 형사상의 소송이 이어지면서 대표이사가 교체되고 벌금형 뿐만 아니라 냉정한 법원의 판결로 대부분.. 2010. 12. 30. <송년기획-3> 무소의 뿔 같았던 선배들의 발자국이 그립습니다. 크리스 마스 저녁을 보내면서 KBS 연예대상을 시청했습니다. 잠이 안와 시간을 때우며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상 소감이 은근하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코미디 여자 신인상을 받은 분의 대성 통곡 수상 소감을 들어면서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뱉어낼 수 있는 사자후 같았습니다. 코미디언들이 선사해준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경규라는 코미디 장인의 대상 소감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하얀 눈밭에 내가 디딘 발자국이 후배들을 인도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 무소의 뿔처럼 달려가겠다." 정말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세상은 이렇게 누군가 먼저 내 딛는 걸음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을 때 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그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가 그립습니다. 쌩.. 2010. 12. 28. 순천시장에게 트위터 사용법을 좀 알려주고 싶네요. 얼마전 순천시민의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순천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 주민소환제까지 거론하고 있었습니다. 주민이 선출한 시의원에 대해 얼른 1년이 되어야 할 것인디 하면서 주민소환제를 언급한 트위터를 글을 보고는 솔직히 끔직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 글을 보면 멘션으로 보낸것도 아니고 디엠은 더더욱 아닌 것 같고, 그냥 타임라인에 본인 의견을 적은 것 같아보이는데, 순천시장이라는 공인입장에서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누구에겐가 알릴려고 했다면 DM을 이용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보안성이 낮은 트위터에서 본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에 대한 용기는 대단하지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을까요? 필요하다면 제가 아는 선.. 2010. 12. 19. 약속 안지키는 참 나쁜 아빠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제는 아내가 서울 출장을 가서 새벽 3시에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돌 지난 둘째와 네살된 큰아들을 어떻게 봐야 할 지 참 막막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녁에 이런 저런 간담회와 약속 모임들이 취소가 안되고 계속 진행되어서 빨리 끝나야 9시 정도 끝날 것 같았습니다. 시의원되고 안가도 되는 일정은 거의 없었습니다. 안가면 안온다고, 가면 왔다고... 이거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 지 아직도 답을 못 얻었습니다. 급하게 작은 녀석은 장모님 집에 맡겼습니다. 저녁 9시가 조금 넘어서 큰 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혼자 덩그러니 남아서 선생님이랑 놀고 있는 모습에 마음 한켠이 먹먹해 지더군요. 주섬 주섬 아이 짐을 싸고, 배꼽인사하고 차에 태우고 아파트로 들어왔습니다. 두 남자만 집에 덩그러니 들어오는 데 .. 2010. 12. 15. 순천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련 공유재산 기부채납 건 보류 오늘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논의 끝에 에 따른 기부채납을 통한 시유재산 획득을 위한 공유재산 변경 안에 대하여 유보를 결정하였습니다. 제151회 임시회 폐회중 행정자치위원회(8월 2일)에서 이 안에 대해 부결시켰고, 시정질문을 통해 많은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요청하였으나, 부결 당시와 상황이 달라지지 않고, 반복되어 안건상정을 하여 이 안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렸습니다. 부결이 아닌 유보를 결정한 것은 상황 변화에 따라 안건을 논의하겠다는 뜻입니다. 유보의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심의자료의 부족 민간투자자가 58억4천9백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심의자료에는 총액만 적시되어 있고 구체적 내용이 적시되어 있지 않아, 58억4천9백.. 2010. 12. 9.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