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7 원도심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대금 한자락 불었습니다. 2007년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로 주민자치의 역량을 발휘했던 중앙동에서, 올해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상인대학을 유치해 긴 시간동안 학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비록 지역구는 아니지만, 원도심의 활성화는 순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무척이나 중요한 사안이고, 과거 순천부 읍성내 시전상인 때 부터 이어져오는 전통과 문화의 맥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주민자치 주도의 마을 만들기로 전국에 명성을 뽐냈던 중앙동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 현장내에서 상인들의 자발적인 자립의지와 서비스 개선의지를 육성하기 위한 상인대학 졸업식에 초청을 받고 참석했습니다. 원도심내 많은 상인회를 작년 통합하여 원도심 상인연합회 장운태 회장의 간곡한(?) 부름을 받고 참석하려던 찰.. 2012. 9. 17. 순천만 운영과 업무보고 본회의장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순천만 소형 경전철(PRT) 사업이 포함된 순천만 운영과 업무 보고가 이례적으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금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sccouncil.go.kr/source/korean/broadcast/cast_live.html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업부 보고를 집행 공무원들에게 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감사 청구, 협약서 재협상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순천만소형경전철 사업에 관한 내용에 대해 임종기 의원이 주요한 질의를 한다고하여, 인터넷 생방송이 가능한 본회의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순천만 운영과의 업무는, 순천만 운영, 순천만 보전, 시설운영, 연연관리.. 2012. 9. 12. 복지식당 대안없이 체육공원 설치 않겠다는 순천시의 답변 복지식당에 대한 대안없이 체육공원 설치 않겠다는 순천시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7일 임시회 개회 후 본회의장에서 복지식당 관련 5분 발언을 했었습니다. 뭐 제가 한 5분 발어 때문에 복지식당 대안없이 체육공원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얻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복지식당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참 다행이고, 고마운 일입니다. 다만, 복지식당 이용자 대부분이 지팡이과 보조기에 의지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를 중심으로 대안을 마련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자들이 큰 불편함 없이 복지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순천시에 있는 3곳의 복지식당에 대한 운영지원이 필요한 것인지도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또 복지식당에.. 2012. 9. 10. 체육공원에 밀려나는 어르신 밥 한 끼<시사인 259호> 체육공원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밥상이 밀려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갑작스런 철거 예정 통보, 그리고 근 한달... 천만다행으로 복지식당에 대한 대안없이 체육공원을 짓지는 않겠다고 합니다. 참 다행입니다. 다만, 이용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기에 장소를 그대로 두는 방법을 검토해주길 바랍니다. 근 한달전 소식에 가슴이 철렁해서 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체육공원에 밀려나는 어르신 밥 한 끼 매일 오전 11시30분. 지팡이에 의지해 느릿하게 걷거나, 전동 휠체어에 몸을 실은 한 무리의 어르신이 줄을 서거나 옹기종기 모여앉아 무엇인가 기다리고 있다. 순천시 조곡동 철도운동장에 위치한 복지식당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피어나고 잠시 뒤 12시, 닫혔던 복지식당 문이 열리면서 .. 2012. 9. 7. 순천 대형 할인마트 휴일 의무 휴업 빨리 시행해야 합니다.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해서는 안됩니다. 재래시장, 골목상권을 살리고, 무분별한 대형할인마트를 확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었습니다. 골목까지 침투한 전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규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순천시도 지난 5월 24일 조례 개정안을 공포함으로써 심야영업이 제한되고, 의무휴업제도가 정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8월 2일 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다시 대형마트가 일요일 영업이 재개되은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이 가처분 결정은 조례에 문제가 있다는 결정이 아니라 절차상 문제이지, 본질적으로 전국의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 상권과 지역 재래시장의 상권을 침해하는 상황을 옹호하는 결정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순천시는 다시 조.. 2012. 9. 7. 낙안 배 농가 피해복구 현장 ㅠㅠ 순천시의회 차원의 태풍피해 일 손 돕기에 나왔습니다. 망설였는데, 혹시나 사진만 찍는 그런, 오길 잘 했네요. 낙과를 줍고 보니, 낙안배 무덤이 마치 공동 묘지를 연상케 합니다. 정말이지 전남 전 지역에 대한 재해지역 선포가 필요합니다. 배무덤이 농부들의 눈물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9. 5. 모텔로 둘러싸인 주거지역, 어쩌란 말인가? 모텔허가 이래도 되나? 순천시 덕암동 이마트 바로 옆으로 13가구가 상업지역에 둘러쌓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기존의 모텔 2곳(붉은 원)이 있고, 이번에 신규로 모텔 건축 허가(녹색 원)가 나서 말썽입니다. 법적 기준과 잣대로 하자가 없다고는 하지만, 13가구가 살고 있는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동네가 모텔로 둘러쌓이는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건축 허가 담당자는 법적하자가 없어서 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내에 13가구의 민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답니다. 직접 현장을 가보니 모텔이 들어설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동네 주민들은 13가구만 산다고 순천시가 해도 너무한다고 원성이 자자합니다. 지난번 이 지역 모텔 건축허가 때도 민원이 있었고, 당연히 민원이 있었.. 2012. 9. 4. 보건소 방문 간호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근로조건 개선이 필요합니다. 보건소 방문건강 무기직 전환 및 근로조건 개선이 필요합니다. 전국의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문건강 관리사업 아시나요? 매일 매일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담과 일부 필요한 의료행위를 통해 건강이 악화되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남은 생을 눈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을 체크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흔히 방문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수행하고 계신답니다. 2007년에 시작해서 6년째 접어들고 있답니다. 전국에 약 2750여명의 간호사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전국에 의료취약게층 120만 가구가 서비스를 받고있으니 약 1인당 400에서 600가구는 담당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 그런데 이렇게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들의 신분이 불안하다고 합니다. 기간제로 해마다 .. 2012. 8. 30. 체육공원 조성때문에 어르신들의 밥상이 밀려나서는 안됩니다. 체육공원 때문에 어르신들의 밥상이 밀려나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지난 28일 걱정스런 마음으로 조곡동 경로복지식당엘 들렀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르신들을 맞이하게 위해 조곡동 부녀회 오태례 회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점심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천시 조곡동 철도운동장에 위치한 경로복지 식당 하루 이용자는 140여명, 일요일을 제외하고 302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저소득 영세노인과 무자녀 무연고로 점심을 거르거나 결식이 잦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고, 노인 복지법에 따른 무료 경로식당으로 순천시가 인정하는 무료급식소다. 2000년 한 개인이 가건물을 세우고 운영하던 곳을 2004년부터는 순천YWCA가 위탁받으면서 건강진단, 문.. 2012. 8. 3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