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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4 시의원활동/의정일기

순천만 운영과 업무보고 본회의장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by 동자꽃-김돌 2012. 9. 12.

 

순천만 소형 경전철(PRT) 사업이 포함된 순천만 운영과 업무 보고가 이례적으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금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sccouncil.go.kr/source/korean/broadcast/cast_live.html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업부 보고를 집행 공무원들에게 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감사 청구, 협약서 재협상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순천만소형경전철 사업에 관한 내용에 대해 임종기 의원이 주요한 질의를 한다고하여, 인터넷 생방송이 가능한 본회의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순천만 운영과의 업무는, 순천만 운영, 순천만 보전, 시설운영, 연연관리 업무가 주를 이룹니다. 정원 23명 중 22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6월, 순천만이 비행회피지역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용산전망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흑두루미 우체통의 반응이 좋은가 봅니다. 1일 124매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9,572매가 소모되었다고 합니다. 느림보 우체통의 경우 지정한 기념일에 도착토록 발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개관을 앞두고, 순천만 변천사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합니다. 혹시 보전 운동 등 관련 자료가 있으신 분들은 순천만 운영과로 기부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추후 기념관에 보존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순천만 생태공원 조성이나 기타 순천만 보존 운동을 이이갸할 때 시민사회의 보존을 위한 노력, 전문가 그룹의 철새보존과 습지 보존의 노력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골재채취 반대를 시작으로 보존 운동 그리고 순천만이 대한민국 생태 브랜드가 되기까지를 잘 기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만 소형 경전철 정원박람회 기간에 운영될 수 있을까?>

 

순천만 운영과 업무보고 자료에 의하면 지금 사업이 준공된다고 하더라도 특별건설 승인 조건인 교통전문기관으로 부터 안전성 확보 이후에 가능하여, 타기관 승인이 필요함으로써 순천만소형경전철 영업 운전 시기를 장담할 수 없다는 보고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제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내용인데...이제서야 진실을 말하는 군요

 

참고로 의정부 경전철 등의 경우 장기 시운전 기간(1년) 소요됩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포스코와 협의해서 박람회 기간 전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만 포스코로 부터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대해 보고 받은 바 있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합니다.

 

정원박람회 아니였으면, 건설되지 않아도 되는 순천만 소형 경전철, 그런데 이제 개장 시기를 장담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글쎄요... 정말이지 행정이 이런식이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