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작성도 따라해보기, 하하하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 한자리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2015년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감과 경험을 나누는 평가의 자리였습니다. 교과과정, 행사, 봉사활동, 방학, 연구모임 등 참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5월 가족한마당 평가와 제안, 학부모 공개수업에 대한 제안, 선생님과 학부모 간의 간담회의 개선 방향, 돈가스 봉사활동과 도전활동 기부활동에 대한 토론, 학교 인원 1명 줄어드는 것에 대한 어려움 토론 그리고 공지사항과 더불어 학교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습니다. 회의 풍경은 이렇습니다. 개입없이 회의를 진행하는 교무샘, 학부모의 많은 질문에 차분히 답변하는 6학년 담임샘, 학교 운영에 학부모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경험을 토대로 울림을 주는 학부모 대표, 겨울방학 아이들이 기르는 동물..
2015. 12. 16.
철도 마을 만들기 '기적소리' cafe 그리고 벽화
순천시 조곡동에서 철도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중입니다. 1930년대 조성된 조곡동내 철도 관사 마을에 대한 기록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채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순천은 철도를 통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교통 수단의 변화로 급속하게 쇠퇴하고 철도 시설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를 주제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동네 주민, 철도 근무자 퇴직자 모임(철우회), 호남철도협동조합,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사이다, 지역생활공동체센터, 언론협동조합 광장신문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는 철도 근무자들에 대한 생애사 기록과 기적소리 카페 개장, 영화제, 공감 프로그램 그리고 ..
201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