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6 시민의 힘은 역시 강합니다. 아디이어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시민의 힘은 강하다! 제1회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난 이후 제 소감입니다. 작년 11월 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시민의 생각, 꿈, 불만들을 직접 순천시가 수렴하고 정책화 하기 위한 방안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서울시, 수원시, 익산시의 '시민창안대회'의 사례를 들어다 볼 수 있었습니다. 순천시 시민소통과가 사업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만사소통'을 내걸고 작년 6월 보궐로 당선되 시장의 의지도 담겨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어쨋든 순천시가 한 동안 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사업을 절교하듯이 일방적으로 끊고, 시장이 바뀌자 사업을 다시 함께 협력해서 추진하려고 하니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성과 개성이 강한 시민단체와 성과를 내려고 하는 행정 관료들이 모여서 일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 2013. 2. 26. 정원박람회장 골재밀반출, 시민단체 순천시 고발 오늘 순천지역 시민단체 실무자들이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골재 밀반출 사건에 대해 추가자료를 공개하고, 관계자(순천시, 조직위원회, 감리단, 시공사)를 모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연초 첫 블로그 포스팅이 고발사건이라 찝찝합니다. 그러나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아야 하겠습니다. 순천시의 끔찍한 사태인식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큰 사안입니다. 지금 순천시가 해야할 일은 철저한 진상파악과 관련자들을 고발하는 일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에게 사과하기 바랍니다. 2011 - 순천시 재산이 유출되었는데, 정원박람회 예산절감 타령 끔찍한 사태인식 다음은 시민단체가 보내준 보도자료와 기자회견 주요 내용입니다. ------------------------------------------------.. 2012. 1. 3. 노관규 시장 재임 평 화호유구(畵虎類狗), 중도사퇴 책임서약 요구...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사 사퇴시한인 오늘(13일), 노관규 시장이 영상 퇴임식을 갖고, 순천시청사를 떠났습니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서 현직 시장직을 사임하는 배포하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날 시민단체들이 노관규 시장에 대한 재임평가와 중도사퇴에 따른 책임 서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합니다. 노관규시장 영상퇴임식은 보도가 많이 되었는데, 이 기자회견 내용의 본 내용에 대한 보도가 미약한 것 같아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노관규 시장 재임 평- 화호유구(畵虎類狗) “호랑이를 그린다더니 개를 그리다 마는 꼴” 청문 기자회견 : 2011. 12. 13(화) 9:30 순천시청앞 내년도 총선출마자의 공직자 사퇴시한인 오늘, 노관규 순천시장이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순천시민.. 2011. 12. 13. (의정보고후기) 항상 예의 바른가, 독창적인가를 생각하라 벌써 시의원 활동이 1년입니다. 7월 21일 친정이나 다름없는 순천YMCA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13분 참여,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3분이나 더 왔습니다. 지역에서 제가 멘토로 생각하는 분들을 모시고 제 의정활동의 중요한 전환기가 될만큼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위가 좀 가시면 의정보고서를 만들고,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개최를 계획하겠습니다. 어제 보고회를 통해 참 많은 귀한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혹시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댓글로도 부탁합니다. 그 중 제가 시의원활동을 독려했던 한 선배의 말이 가슴 깊이 남습니다. "1년 밖에 안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그러나 지켜보면서 안스러우면서 과연 일을 즐.. 2011. 7. 21. <송년기획-3> 무소의 뿔 같았던 선배들의 발자국이 그립습니다. 크리스 마스 저녁을 보내면서 KBS 연예대상을 시청했습니다. 잠이 안와 시간을 때우며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상 소감이 은근하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코미디 여자 신인상을 받은 분의 대성 통곡 수상 소감을 들어면서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뱉어낼 수 있는 사자후 같았습니다. 코미디언들이 선사해준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경규라는 코미디 장인의 대상 소감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하얀 눈밭에 내가 디딘 발자국이 후배들을 인도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 무소의 뿔처럼 달려가겠다." 정말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세상은 이렇게 누군가 먼저 내 딛는 걸음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을 때 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그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가 그립습니다. 쌩.. 2010. 12. 28. ① 문턱없는 시의회를 위한 제안 - 홍미라님 얼마전 11월 19일 과천시의회 주최로 전국 지방의원 초청 토론회가 "풀뿌리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의 변화 과제와 새로운 기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정보공개센터, 좋은예산센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주관한 이자리에 60여명의 지역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의원들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시민단체와 지방의원의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마련할 것과 무엇보다 의회 내에 주민 참여의 확대를 위해 의원의 역량 강화 그리고 의회 운여의 효율화를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방자치 20년, 의미있는 기초의원들의 토론 내용을 블로그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안을 해주신 기초의원들의 제안문을 .. 201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