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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선정 “순천시 추억상품, 조곡동 재경골 철도마을여행” -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선정 - 지난 6월 15일 경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MBC에서 뒤늦게 보도가 되어 소개할까합니다. 2014 창조지역 사업으로 선정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1936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철도종사원의 주거와 복지를 위해 건축된 집단거주지로 십자(+)형 도로를 중심축으로 등급별 철도관사와, 철도운동장, 철도병원 등 1930년도 일본식 도시계획이 그대로 보존된 근대적 신도시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라는 책자를 만들어 철도관사를 새롭게.. 2013. 10. 2.
십시일반 으로 돈모아 순천대학생들의 시국선언과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 순수함에서 나오는 의지는 나 외침보다 강렬했습니다. 지난 대선에 개입한 국정원에 대한 개혁과 해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시국선언과 촛불문화제가 어제(12일 목)에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1년만에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시국집회와 선언이었습니다. 전화한통화를 받았습니다. "의원님, 목요일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촛불문화제를 하려고 하는데 대금 연주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이? ... 그... 그래... " 몇일전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승락은 했지만,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촛불문화제라니 의아스러웠습니다. 대금을 들쳐메고 순천대학교에 갔습니다. 삼삼오오 촛불을 들고 여기 저기 흩어져 모여 있는 학생들 틈바구니에서 마이크를 잡은 작은 여학생이 .. 2013. 9. 13.
조곡동 복지식당 이전 없이 체육공원 내에 설치하기로 결정 9월 2일 제17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곡동 노인복지식당이 이전 없이 철도운동장 내에 설치되기로 했다고 순천시가 밝혔습니다. 이날 여성가족과의 업무보고에서 제가 “조곡동 노인복지 식당 문제가 지적된 지 1년입니다. 이제 결정할 때입니다. 공원 내에 신축해서 운영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라고 질의했습니다. 이 질의에 대해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은 “노인복지식당을 이전 없이 공원 내에서 신축하기로 스포츠산업과와 협의를 마쳤습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동안 스포츠 산업과는 체육공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원 내 복지식당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여성가족과는 이전보다는 현행 부자기 가장 좋은 대안이라며 부서간 입장차이가 있었던 것이 사실.. 2013. 9. 3.
순천만 소형경전철(PRT) 시승, 소방방재청이 중지 요청 순천시 그리고 포스코가 8월 14일 언론인들을 시작으로 순천만소형경전철 시승(?) 및 시범운행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3일 정도 일반시승(?) 및 시범운행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순천시와 포스코가 맺은 순천만 소형 경전철 사업에 대해 약속한대로 4월 20일 개통이 늦어진 것에 대해 제가 속한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협약 무효를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또 순천만소형경전철(PRT) 사업이 안전 문제 등 특별승인을 얻어 시행되는 사업이고, 최초로 실시되는 사업이라 안전문제가 우선이라고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무료시승, 시범운행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시와 포스코는 8월 15일부터 일반인이 승차하는 이벤트를 추진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시승행사에 신청했습니다. 이.. 2013. 8. 21.
이런 명함을 만들까 하는데 의견을 좀 주시겠습니까? 명함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사각 명함 아주 보편적이긴 하지만 뭔가 재미도 없고, 그냥 수첩 안으로 들어가서는 나오지 않는 것 같지 않나요? 지난번 목민관 학교 때 뵌 구루피플즈 대표님의 명함을 본따서 저도 소형 시디같은 모양으로 명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좋은 문구, 좋은 디자인 있으면 좀 추천과 제안을 부탁합니다. 더운 여름 모두들 힘냅시다 ^^ 누구 캐리커쳐 그려주실 분 없으실까요? 헤헤... 2013. 8. 13.
코스트코 등 대형할인마트 입점으로 인한 순천시 지역동반성장 위협요소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의회 신대배후단지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가 9일 오전 세션에서 “코스트코 등 대형할인마트 입점으로 인한 순천시 지역동반성장 위협요소”라는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를 통해 1996년 순천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중앙동과 향동의 산업체 수가 2,500여개였으나 대형할인 마트 입점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해 2011년 현재 1,353개로 무려 1,109개가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종사자는 무려 3,421명이 감소하였음을 소개하였습니다. 순천지역 대형할인 매장 입점 현황을 살펴보면 7개소가 개점되어 있는 곳에서 2012년 현재 약 37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며 전남은 물론이고, 전국의 비슷한.. 2013. 8. 9.
황홀한 작가 김승옥과 조문진 감독과의 만남 7월 23일 오후 5시 40분 순천역 40년이 넘는 세월을 거슬러 그들이 동시에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마 ‘무진 10km’ 알리는 이정표로 시작하는 무진기행의 주인공 윤희중처럼 말입니다. 노신사 두분의 이름은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 무진기행을 두 번 째 영화 ‘황홀’을 찍은 조문진 감독입니다. 영화같은 등장입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순천에 머물면서 김승옥 작가와 조문진 감도근 ‘순천 영화연구’에서 준비한 ‘황홀’과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시사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친구 김승옥을 끔찍이 아끼는 조문진 감독은 “김승옥 같은 대 작가를 배출한 순천 참 부럽다. 밥집을 가도 김승옥을 알아 보더라 순천시민들의 문화 의식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승옥이 순천에 머물도록 하면 많은 .. 2013. 7. 29.
중흥건설 “갑” 행세에 쩔쩔매는 행정기관 코슽 - 코스트코 시민대책위가 발표한 신대지구 개발에 대한 특혜 및 유착의혹에 대한 성명 - 특혜 유착 의혹! 순천 신대지구 개발, 중흥건설 “갑” 행세에 쩔쩔매는 행정기관순천신대지구는 당초의 개발 목적인 외국인전용 주거단지 조성은 물거품 된 채, 시행사인 민간기업의 탐욕스런 이윤추구의 장으로 변질되었다. 시행사가 요청한 10차례의 실시계획변경은 중흥건설 이익의 극대화를 위하여 공공용지를 축소하고 상업용지를 증가시켰으며 2만 명의 계획인구를 3만 3천명으로 증대시켜 과밀화된 택지개발로 오늘날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년간 전남동부권의 외국인 인구는 1,376명이 증가하였을 뿐, 내국인은 1만 2천여명이 증가하였다. 결국 신대지구 개발은 빗나간 탁상행정의 산물로써 그 폐해는 기존 택.. 2013. 7. 27.
요즘 대세 "꽃보다 할배"에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자막 출연 ^^ 7월 19일에 방영된 요즘 대세 "꽃보다 할배"에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자막으로 출여헀습니다. 꽃보다 할배 보면서 깜놀했네요 ^^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관람하고 있던 꽃보다 할배들 중 백일섭(여수가 고향)씨가 "순천만정원박람회 같아"하면서 언급되었네요. 정원박람회 관람객이 혹서기와 휴가기에 맞추어 방문자 수가 초기에 비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언급이 '잔치'를 열고 약간(?) 위축되어 있는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꽃보다 할배, 시즌2는 대만에서 한다고 하던데...9월 10월에 맞추어 순천으로 프로그램을 끌고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잠시해봅니다. 순천의 오래된 미래를 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정주환경과 문화 그리고 관광적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고 무엇.. 201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