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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12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게 한 책, 디자인 씽킹 강의 노트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모른다. 이 책을 보기 전에 나는 순천시립도서관 대출증을 만들었다. 문득 어디선가 들었던 디자인 씽킹이라는 것이 궁금했다. 그리고 책을 도서관에서 찾았다. 디자인씽킹과 관련된 책은 많았다. 그런데 유독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쉽게 읽었다. 또 읽었다. 또 읽었다. 하루에 세 번을 읽었다. 믿겠는가? 사실이다. 이 책은 국립대만대학이 스탠퍼드 대학의 '디자인씽킹' 강의를 그대로 옮겨왔고, 100명의 신청자를 엄격하게 심사해서 30명을 선발하여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때 30명 중에 4명이 강의 내용과 본인들이 접한 상황과 문제 해결 과정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 경험담이다. 이야기이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HUMA 디자인씽킹'을 조직했다고 한다. 디자인씽킹은 많.. 2016. 1. 13.
밑창은 닳아도 열정은 닳지 말아라 후배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하나가 나를 짠하게 만든다. 밑창이 다 닳아버린 구두, 얼마나 걸었을까? 셀 수 없는 출발이 있었고, 멈춤이 있었을 것이다. 악수를 수천번 하는 날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그렇게 닳고 달았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정치인으로 나선 길에서 멈칫 자신이 닳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정친인으로 나선 길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뒷걸음질할 지도 모른다. 밑창이 닳도록 걷고 뛰고 걷고 뛰어라 멈추지 마라.밑창은 닳아도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닳아서는 안될 것이다. 열정을 전달하라 멈추지 마라. 주춤주춤할 때 좌절하고 실패한 선배를 떠올려라 후회 없이 열정을 전달해라. 진심이 전달되는 날이 온다. 믿어라 너를 그리고 너의 가치를 그래야.. 2016. 1. 5.
책중의 책은 역시 그림책 그냥 책을 읽기로 했다. 서점에 가면 책을 사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자꾸 지갑을 보게 된다. 그래고 소유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조금 읽다가 서랍에 꽂아두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도서관을 이용한다. 하나의 주제에 관련한 책을 10권을 빌릴 수 있다. 그리고 반납해야 하는 기한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탐독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책 중의 책들을 발견하게 된다. 도서관에서 보물을 찾는 기분이다. 그렇게 3주째 책을 마무 마구 읽고 있다. 그것도 그림 위주의 책을 그리고 그림과 관련된 책을 보고 있다. 개성이 넘친다. 삶이 넘친다. 철학이 넘치고 그림에 스며들어있다. 왜 그림책을 이제야 보게 되었을까? 하하하 만화책도 그림책이다. ^^ 2016. 1. 5.
2016년 첫날부터 어깨가 무겁다. 2016년 첫날, 우리 가족은 해맞이를 나섰다. 첫날의 첫 해를 정말 많은 사람들과 고함치면서 해를 부르고 맞이하는 것은 묘한 쾌감이 있다. 올해는 이상한 감정이 든다. 그림을 그리면서 유독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보는 습관 때문일까? 하하하 2016년 새해 첫날부터 삶의 무게가 우리를 짓눌렀다. 하하하 반갑다 2016년 새로운 인생 하하하 2016. 1. 2.
어느덧 아들과 보글보글을 중학교 2학년 보글 보글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갤러그 하하하 오락실 다닌다고 죽도록 맞은적도 있지요. 요즘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형이 하던 보글보글을 보고 얼마나 추억이 돋던지 하하하. 추억의 게임을 아들과 하하하 아들은 나중에 아들의 아들과 어떤 추억돋는 일을 함께 하게될까요? 그 몫은 아들 것이겠네요 2015. 12. 27.
평화를 바라는 성탄절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대힌민국에 평화가 일자리가 평화 보편적 복지가 평화 무상급식이 평화 고용차별없는 것이 평화 교실에서 평등한 것이 평화 누구의 이야기든 들어주시는 것이 평화 내맘대로가 아니라 우리 맘대로가 평화라는 것을 다시 배웁니다. 혹시 나로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2015년 책망보다 충만한 생각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5. 12. 25.
2015년 KOO에게서 배웠다고 전해라 퍼실리테이션, 누구나 알만한 방법입니다. 교육현장에서 쓰이고, 주민참여와 의견을 묻고 반영하기 위한 워크숍의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벌써 10년, 마을 만들기에 관여한 시간입니다. KOo를 만나 뭔가 제대로가 된 것 같습니다. 인간미 인문학으로 다시 손에 잡은 퍼실리태이션, KOO에게서 다시 배웠습니다. 2015년 KOO 고마워요 하하하 2015. 12. 24.
고마운 사람 진선씨 하하하 2012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진선씨, 전남대 병원, 성가롤로, 한국병원, 평화병원... 그랬던 사람이 일어나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선거에 떨어진 내가 혹시나 내가 어떻게 될까봐 일하는 곳으로 허니버터칩에 과일에 김치를 가져다 주며 말 걸어주고 용기 붇돋워 주셨습니다.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냐?"며 늘 위로해 주시는 진선씨를 위해 처음으로 그림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진선씨 진선누님 고마워요♥ 2015. 12. 23.
속상할 때는 그냥 무작정 그리자 ^^ 하하하 무작정 그린다. 그것이 계획이다. 그리다 보면 그러다 보면 늘어나겠지 하하하 2015. 12. 21.
건강검진은 긴장이다 하하하 오늘은 건강검진을 순천 생협의원에서 받았다. 생애주기 건강검진은 생협의원에서 그리고 40대 화이팅!!! 그림그리기 시작한 지 4일째 하하하 2015/06/16 - [마을 만들기] - 순천생협의원에서 진료 받았습니다. 2015. 12. 18.
오늘의 그림일기 '선택'의 즐거움 그리고 스트레스 오늘의 그림일기 입니다. 매일 매일 이렇게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같은 경우는 즐기는 편이지만, 가까운 사람과 함께 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와 오늘 누군가가 만든 탈없는 길을 마냥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 어디없나요? 혹시 그림 따라그리기가 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를, 하하하! https://brunch.co.kr/magazine/sketchstoryhttps://brunch.co.kr/magazine/ymsketchhttps://brunch.co.kr/magazine/doodle-diary https://brunch.co.kr/@keymanjc/19오늘 따라 그리기는 브런치의 장진천님.. 2015. 12. 17.
오늘 주제는 혼란 스러움입니다. 혼란스러움을 그림으로 그리려고 하니 멍해졌습니다. 그래서 구글신에게 물었습니다. 한글로 '혼란'으로 검색해봤습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없었습니다. 영어 'confusion' 으로 검색해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시시각각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하하하 아직은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합니다. 대충 그냥 따라해 보았습니다. 2015.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