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Posting/김석이 만난 사람들 3 황홀한 작가 김승옥과 조문진 감독과의 만남 7월 23일 오후 5시 40분 순천역 40년이 넘는 세월을 거슬러 그들이 동시에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마 ‘무진 10km’ 알리는 이정표로 시작하는 무진기행의 주인공 윤희중처럼 말입니다. 노신사 두분의 이름은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 무진기행을 두 번 째 영화 ‘황홀’을 찍은 조문진 감독입니다. 영화같은 등장입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순천에 머물면서 김승옥 작가와 조문진 감도근 ‘순천 영화연구’에서 준비한 ‘황홀’과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시사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친구 김승옥을 끔찍이 아끼는 조문진 감독은 “김승옥 같은 대 작가를 배출한 순천 참 부럽다. 밥집을 가도 김승옥을 알아 보더라 순천시민들의 문화 의식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승옥이 순천에 머물도록 하면 많은 .. 2013. 7. 29. 사회혁신 아이디어 보다 사람이 우선, 호주 사회혁신센터 전 CEO 브랜튼 카핀과의 만남, 호주 사회혁신가 브랜튼을 만났다. 사회혁신, 사람이 먼저다.서울 은평구 청년허브에서 만난 호주사회혁신센터 전 CEO 브랜튼 카핀 청년허브(youthhub.kr)라는 낯선 이름의 단체가 호주의 사회혁신가 브랜튼 카핀(Brenton Caffin 이하 브랜튼)을 초청하여 ‘사회혁신가로 살기’라는 주제로 6월 27일 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무작정 브랜튼을 만나러 새벽 고속버스에 올랐다. 브랜튼은 지난해 희망제작소 내 공정 여행사 ‘공공’이 기획한 ‘호주사회혁신연수’ 10일 동안 나를 비롯한 전국의 수 많은 공무원들에게 호주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혁신의 흐름을 안내해 주었던 호주사회혁신센터 CEO이다. 참 고마운 사람이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호주사회혁신 연수를 통해 ‘희망 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 2013. 6. 27. [다음뷰] 블로거 대상에 "최지은의 미국 통신"을 추천합니다. 평소 마을 만들기와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은 저는 우연하게 '최지은'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최지은 님은 현재 미국의 샬롯에 살고 있습니다. 최지은님 블로그의 특징은 따듯함입니다. 미국사는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미국 현지 작은 도시의 생활이야기, 먹거리, 문화, 생활 등을 소개할 때면 샬롯이라는 도시가 바로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합니다. 미국 평범한 사람들의 최근 경향들을 적은 글에서는 한국 사람들의 생활과 미쿡사람들의 관심사가 다르지 않음을 비교 설명하고, 때로는 한국에서 사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빼놓지 않습니다. 최지은님 블로그의 특징은 직접 체험한 정보를 바탕에 둡니다. 정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적용하고 싶도록 만듭니다. 특히 최지은님의 블로그 중에 미국의.. 2010.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