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때 여자친구의 권유로 배운 대금, 지금은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꽤 긴시간동안 대금을 불고 있지만, 산조 한바탕을 다 못합니다.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이생강류를 하다가 원장현류를 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저와 함께 대금하신 분들은 '우리 소리 배움터'라는 공간을 만들어 여전히 대금 동호회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 순천 공고 주변 컨테이너 박스에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답니다.
옛날 옛날 대학 대동제 때 대금 연주한 영상이 있어서 함 올려봅니다.
꼭 산조 한바탕을 다 마치고, 작은 연주회 열어보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ㅋㅋㅋ 그때는 참 멋진 한복이었는데 지금 보니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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