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소리를 싫어합니다.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끙끙 앓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잔병으로도 마음병으로도 말입니다.
그때는 그 것이 고된 노동으로인한 고통인 줄 몰랐고, 삶의 무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 사실을 알아버린 이후로 아프다는 소리가 더 싫어집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제 아내가 많이 아픕니다. 온 집안일이 스톱입니다.
옆에서 두아이와 짐들어 끙끙 앓고 있는 모습에 미안해집니다.
모두 저때문인 것 같습니다.
생각많고 할일많아 늦은 귀가로 보육과 집안일에 등안시했고, 아내가 직장 다니면서 생기는 걱정들을 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일겁니다.
곁에 있는 아내를 챙기지 못한 마음 너무 미안해집니다.
왠지 제가 더 성장할수록 아내가 더 외로워질까 걱정입니다.
그렇게 듣기 싫던 앓는 소리를 듣고 있는 밤, 그 소리를 제가 만들고 키운 것 같습니다.
앓는 소리, 듣기 싫어만했지, 앓는 이유를 등안시 했습니다.
내일 아침, 아내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끙끙 앓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잔병으로도 마음병으로도 말입니다.
그때는 그 것이 고된 노동으로인한 고통인 줄 몰랐고, 삶의 무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 사실을 알아버린 이후로 아프다는 소리가 더 싫어집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제 아내가 많이 아픕니다. 온 집안일이 스톱입니다.
옆에서 두아이와 짐들어 끙끙 앓고 있는 모습에 미안해집니다.
모두 저때문인 것 같습니다.
생각많고 할일많아 늦은 귀가로 보육과 집안일에 등안시했고, 아내가 직장 다니면서 생기는 걱정들을 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일겁니다.
곁에 있는 아내를 챙기지 못한 마음 너무 미안해집니다.
왠지 제가 더 성장할수록 아내가 더 외로워질까 걱정입니다.
그렇게 듣기 싫던 앓는 소리를 듣고 있는 밤, 그 소리를 제가 만들고 키운 것 같습니다.
앓는 소리, 듣기 싫어만했지, 앓는 이유를 등안시 했습니다.
내일 아침, 아내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efore Posting > 사진 한장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를 위한 김치볶음밥 (0) | 2011.11.12 |
---|---|
환절기 애기들 감기 조심! 우리 아들은 입원 ㅠ.ㅠ (0) | 2011.10.02 |
불량식품로 행복한 아들과 나 (0) | 2011.08.31 |
RT부탁! 상주를 찾습니다. 22일 발인 (0) | 2011.08.22 |
장마비를 흠뻑 먹고 자란 독버섯 (0) | 2011.07.16 |
김밥, 엄마를 닮아가는 아내... (0) | 2011.05.31 |
악다문 아들의 손... (0) | 2011.02.05 |
제 대금연주 어떤가요? 아마추어입니다. (0) | 2010.08.04 |
웃고 싶지도 않고, 찍고 싶지도 않았던 아픈 추억의 사진 (0) | 2010.05.06 |
순천지역 민과관의 어색한 만남, 그리고 화려한 협력 (2) | 2010.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