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5 순천 촛불 집회는 민주주의 참여의 광장이 되고 있습니다. 촛불 집회를 국민참여의 광장으로... 100만개의 촛불이 켜진자리 설레이고, 심장이 두근 두근거립니다. 그러나 이 촛불이 꺼지기를 바라는 세력들은 뻔 합니다. 그들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그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국민을 개 돼지정도로나 여기고 금방 식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른 마음으로 참석합니다. 100만명이 모이는 자리에 100만개의 생각이 있습니다. 국민 90%가 박근혜 퇴진을 외칩니다. 박근혜와 최순실에게 부역한 자들을 처벌하라고 외칩니다. 최저임금 몇 백 원 올리는데 인색한 재벌들이 박근혜와 최순실에게는 수십억 수백억을 갖다 바치고 있는 꼴을 바꾸자고 외칩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재벌가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로 사법 정의를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력의 .. 2016. 11. 19. 국정원 사건은 민주주의의 역진화, 박주민 변호사 초청강연회 후기 순천시의회가 7월 1일 전국 의회에서는 최초로 국정원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의결한 이후 순천지역 시민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고, 매주 목요일 순천 연향동에서 촛불집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할 국가정보기관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 개입의 정황과 증거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기가막힌 일은 국가정보기관이 앞장서서 국가의 기밀을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뭐지? 이래도 되나? 왜 이렇게 되었지? 어안이 벙벙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변 사무처장이고, 이 상황에 중심에 서 있는 박주민 변호사를 초청하여 지금까지의 상황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대한민국의 문제가 아니라.. 2013. 7. 13. 김선동 의원과 함께한 순천 촛불 문화제 순천시민들이 오늘 저녁 7시 조은프라자 광장에서 한미FTA 촛불을 들었습니다. 저는 사회를 봤답니다. 배려없는 사람들! 행정사무감사에 정신없는 나에게 사회를 맡기다...너무하다 너무해... 하여간 행정사무감사로 6시55분에 도착했을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지는 않았습니다. 제목은 이름 한번 무시 무시 하죠? 그만큼 비상한 시국이니...그냥 패스... 점점 사람이 몰려들고 광장 절반을 꽉 채웠다. 아마도 한 500명은 모인 것 같았습니다. 대미는 역시 김선동 국회의원의 참석... 긴가 민가 했던 시민들 갑자기 발길을 멈추고 정말 정말로 긴 한미FTA 저지를 위한 국회활동 보고와 부당함을 알리는 그의 연설을 주의 깊게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계획되지 않은 행진...소녀들의 진심어린 "우리의 미래를 팔지 .. 2011. 11. 29. 순천촛불문화제를 마치고, 내일도 6시 30분 조은프라자입니다. 오늘이 소한이 아니고 소설이라고 합니다. 매서운 바람에 두손 호주머니에 집어넣고 종종 걸음을 걷던 퇴근길 순천시민에게 호소하고 왔습니다. 한미FTA를 망국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고, 국민의 힘으로 다시 되돌려놓자고 말입니다. 6시 30분 3명으로 시작한 촛불집회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7시 30분 끝날무렵에는 거의 100여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의 촛불이었습니다. 멈칫 멈칫 길을 걷던 많은 시민들이 내일 부터는 참여하마라는 약속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김선동 국회의원을 걱정하며 격려해주셨습니다. 한나라당이 언제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적이 있었습니까? 언제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을 위한적이 있었습니까? 한나라당.. 2011. 11. 23. 김선동 의원의 심정이 우리 모두의 심정, 이제 국민 차례입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 기자회견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김선동 의원입니다. 저는 플랜트 건설노조에서 플랜트 건설현장에서 배관조공으로 일하던 노동자였습니다. 올해 4월 27일 정권교체를 바라는 순천시민의 뜻으로 국회에 왔습니다. 국회에 와서 한미FTA가 다뤄지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들어갔습니다. 망국적이고 매국적인 한미FTA가 절대로 통과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어머님 아버님 지금도 전남 고흥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저희 형제들이 부산에서 서울에서 자영업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 서민들의 앞날을 가로막고, 이 땅 서민들의 생존권을 무너뜨리는, 이 희대의 매국적 협정에 대해 저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토 히로부미를 쏜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윤봉길 의사의 심정으로, 우리 .. 2011.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