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마을 만들기 '기적소리' cafe 그리고 벽화
순천시 조곡동에서 철도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중입니다. 1930년대 조성된 조곡동내 철도 관사 마을에 대한 기록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채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순천은 철도를 통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교통 수단의 변화로 급속하게 쇠퇴하고 철도 시설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를 주제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동네 주민, 철도 근무자 퇴직자 모임(철우회), 호남철도협동조합,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사이다, 지역생활공동체센터, 언론협동조합 광장신문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는 철도 근무자들에 대한 생애사 기록과 기적소리 카페 개장, 영화제, 공감 프로그램 그리고 ..
2013. 12. 6.
제주도 마을 만들기 탐방 1 - 제주시 이도 1동
출장을 가거나 잠시 다른 도시를 방문하게 되면, 직업병처럼 마을 만들기 사례지역을 꼭 방문하게됩니다. 담장이 허물어지고, 조각공원이나 쌈지공원, 벽화, 공동체사업, 녹색농촌마을, 정보화 마을, 농촌종합개발사업 등을 만나게되면 떠나지 못하고 동네 사람들을 만나 이것 저것 물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숙소 주변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1동지역이었습니다. 연수 오기전 순천시 정겨운 마을 담당분께 소개를 받았던 곳입니다. 불행히도 이 사업을 주관했던 담당자가 연가중이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곳곳에서 이도 1동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주민들의 수고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제주성지, 동문시장, 삼성혈 유적등 역사와 전통인 자원인 지역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일반벽화, 타일..
2012. 6. 20.
주민 참여로 만드는 구도심 재생 사업 들어는 봤나?
시민이 만드는 순천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순천시 중앙동에서 만나요! 상인,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통장, 바르게살기, YMCA, 자원봉사자들이 구도심인 중앙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구호입니다. 그리고 그 구호대로 만들어낸 구도심활성화 프로젝트가 바로 “천태만상 마을 만들기”이며, 이 사업 내용 중에 하나인 “천태만상 마을 축제”가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순천시 중앙동에서 “천태만상 마을 축제”가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공연도, 체험마당도, 음식나눔마당도, 진행도, 준비도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십시일반하면서 역할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까 이제 이정도 행사(?)하는 데는 모두가 익숙해져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도..
201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