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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만들기 탐방 4- 조랑말 박물관 가시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7월 개장을 목표로 열심히 마무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시리는 갑마장이라고 조선시대 말을 진상하기 위해서 키운 곳이었답니다. 마을 땅에서 만드는 조랑말 박물관 사업, 역사가와 작가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만드는 사업입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부러우면 지는 건데... 관련해서도 조만간 요약해서 정리하겠습니다. 2012. 6. 20.
제주도 마을만들기 탐방 3- 낙천리 웃또르 권역 얼마전 1박 2일이 방영되었던 곳입니다. 당시에 돌고래 탐방으로 감동을 줬던 그 방송에 잠깐 나왔던 곳 알고보니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곳이었습니다. 곳곳에 마을 신화를 다룬 벽화길을 따라가면 낙천리사무소의 큰 의자가 이체롭게 보입니다. 조금 더 오르면 이제 의자공원이 나옵니다. 의자공원내에 이런 글귀가 가슴을 아리게 만듭니다. "망설일 것도 물러설 곳도 없는 농촌의 현실이기에 우리의 꿈이 곧 삶이 되게 할 것입니다." 낙천리 사람들이 왜 이 사업을 하는지를 절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의자공원 내에는 체험관, 수다뜰, 락센터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사업을 주도하셨던 문영웅 이장님을 뵙고 싶었지만 교육을 받으러 가셔서 뵐 수 없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낙천리 방문 사진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2012. 6. 20.
제주도 마을 만들기 탐방 2- 가시리 마을 대안 공동체를 꿈꾸는 프로그램 매니져(Program manager)와 지역민들이 협력한 제주 서귀포시 가시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례에 다녀왔습니다. 좀 긴 시간동안 그 곳 사람들과의 진지한 대화는 따로 리포트 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농림부의 농촌종합개발사업과 신문화창조(?)사업이 결함된 곳이고, 귀농 귀촌을 하려는 사람들의 협력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시원한 커피와 동네 특산품이 있고 시원 시원한 가게 지킴이가 있는 동네가게, 그리고 가시리의 방문자 센터라고 할 수 있을 가시리 디자인 카페가 동네와 참 잘 어울렸습니다. 외형은 몇년전 진안 백운면과 전주 동문거리의 그것과 많이 비슷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빠른 시일내에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012. 6. 20.
제주도 마을 만들기 탐방 1 - 제주시 이도 1동 출장을 가거나 잠시 다른 도시를 방문하게 되면, 직업병처럼 마을 만들기 사례지역을 꼭 방문하게됩니다. 담장이 허물어지고, 조각공원이나 쌈지공원, 벽화, 공동체사업, 녹색농촌마을, 정보화 마을, 농촌종합개발사업 등을 만나게되면 떠나지 못하고 동네 사람들을 만나 이것 저것 물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숙소 주변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1동지역이었습니다. 연수 오기전 순천시 정겨운 마을 담당분께 소개를 받았던 곳입니다. 불행히도 이 사업을 주관했던 담당자가 연가중이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곳곳에서 이도 1동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주민들의 수고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제주성지, 동문시장, 삼성혈 유적등 역사와 전통인 자원인 지역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일반벽화, 타일.. 2012. 6. 20.
지방의원 연수 둘째날, 조례입법의 중요성 최근 우리사회에서 “조례”가 많은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편적 복지를 위한 “무상급식 조례” 그리고 “학생인권조례” 였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조례가 중앙정부의 입법을 선도하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청주의 “행정정보공개조례”입니다. 이 조례를 토대로 전국이 행정정보공개 조례를 만들고 행정정보 공개의 한 획을 긋기도 했지요. 그리고 정보공개 대상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으로 확대되었고 나아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입법까지 발전된 사례입니다. 지방자치 20년이 넘었지만 초기 조례는 상위법 제정 또는 개정으로 인한 수동적인 정비가 주류를 이루었고(이는 지금도 마찬가지), 지방의원들이 특수이익을 대변하거나 별 필요도 없는 조례안 발의를 남발하는 경우도 많았습.. 2012. 6. 20.
지방의원 연수 참가기 2 예산의 개념과 과정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지방의원 공동 연수가 제주도 KAL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에서는 19명의 시의원들과 4명의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첫날 강의는 이원희(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예산안과 결산 심사 기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산의 개념부터 과정의 이해, 지방재정의 구성, 복식부기 그리고 정부의 지방재정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강의가 있었습니다.강의 내용 중에 함께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요약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예산의 중요성예산은 주민의 부담(세금)으로 조성이 됩니다. 그리고 집행부의 중요한 정책 의지가 반영됩니다. 따라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예산을 편성하는 순천시가 공급자가 되고 시민들은 수요자가.. 2012. 6. 18.
국회주관 지방의회 연수 참가기1 국회사무처 주관 지방의회 연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칼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첫날, 예산안과 결산심의 기법을 강의 받고 있습니다. 복식부기로 바뀌는 결산 검사 자신 없었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가겠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매일 소감으로 남기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6. 18.
너희들은 참 좋겠구나, 송경동시인 쌍용차 희생자 위한 절절한 추모시 낭송 6월 항쟁 25주년 기념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저녁 6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주제는 "6월의 완성, 99%의 승리!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였습니다. 국민대회가 끝이나고, 우리 승리하리라 610시민대합창을 앞둔 8시 30분 무렵 두 사람이 무대위로 올라왔습니다. 정혜신 정신과 의사와 송경동 시인이었습니다. 정혜신 박사가 와락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담과 치유 과정과 사례를 눈물을 참아가면서 차분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와락 공동체에 아버지와 아이들이 꼭 붙어다니는 것을 농담 삼아 "굴비셋트"같다고 했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그 아내가 목숨을 잃어 아이들이 아버지곁을 꼭 붙어 다닌다 했습니다. 진압당시 5살 아들이 아버지를 폭행하는 경찰관.. 2012. 6. 11.
유쾌한 청년들의 커피 파티 6차 풀뿌리 파티에 초대합니다. 유쾌한 청년들의 즐거운 커피파티 " 6차 풀뿌리 파티 개최 안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풀푸리 피티를 다시 시작합니다. 순천 지역 브랜드인 커피 전문점 베니샤프 백종창 대표를 이야기 손님으로 모시고, 베니샤프 탄생 비화부터 스타벅스를 뛰어넘고자 하는 꿈을 청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젊은 청년 기업인에게서 듣는 소중한 경험이 삶의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풀뿌리 파티는 아카데미가 아닙니다. 관계와 소통을 위한 대화 모임입니다.트위터 순천당 사람들이 만드는 소박하지만 진지한 모입니다. ... ... * 6차 이야기 손님 : 순천 베니샤프 백종창 대표 * 이야기 나눔 주제 - 순천 베니샤프 탄생 비화 - 베니샤프 커피 이야기 - 베니샤프 나눔 이야기 - 스타벅스를 넘어서.. 201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