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몸으로 체감할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시민 공영자전거 '온누리'의 차수도 갈 수록 늘어나고 있고, 무엇보다 도시 특성상 평지에 가까원 자전거 타기는 그 어느때 보다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변 길에서 순천만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그 정취가 정말 대단합니다.
저탄소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는 선호할 만하지만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거나 억지로 만든 자전거 도로위를 달리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입니다.
그런면에서 순천은 억지로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지 않아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 만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최근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타기 시민운동을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자전거 운동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곡동은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부터 시작된 조곡동의 '신나는 두바퀴 세상 조곡동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못타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교육 부터 운행까지 직접 나서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발적인 운동은 지난해 2010년 주민자치센터 전국 박람회에서 인정 받아 우수상도 수상하였습니다.
4월 14일 자전거 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순천시 조곡동 철도 운동장으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준비운동으로 시작된 자전거 교실 한명 한명에 대한 자전거 운행에 대해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자전거를 못 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 참여자는 자전거 교실에 대해 "자전거 못탄다는 이야기를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동네에서 자전거를 가르쳐 줘서 좋습니다. 또 이 교실을 마치면 자전거 면허증도 준다고해서 기대가 큽니다. 여기서 자전거를 배워서 동천을 시원하게 달려보고 싶습니다."라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서경식 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자전거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시가 자전거 교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고, 자전거 교실을 위해 자전거 전문 교육장이 만들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운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에둘러 밝혀주셨습니다.
약 1시가 넘게 진행된 자전교 교실에서 주민들은 중무장(썬캡, 마스크, 장갑 등)을 하고 정말 유쾌하고 신나게 운동장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인프라 조성과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반을 시민스스로 갖추는 일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행히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전거 교실을,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고 자전거 수리와 판매를 모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자전거 교실 풍경입니다.>
시민 공영자전거 '온누리'의 차수도 갈 수록 늘어나고 있고, 무엇보다 도시 특성상 평지에 가까원 자전거 타기는 그 어느때 보다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변 길에서 순천만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그 정취가 정말 대단합니다.
저탄소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는 선호할 만하지만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거나 억지로 만든 자전거 도로위를 달리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입니다.
그런면에서 순천은 억지로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지 않아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 만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최근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타기 시민운동을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자전거 운동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곡동은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부터 시작된 조곡동의 '신나는 두바퀴 세상 조곡동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못타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교육 부터 운행까지 직접 나서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발적인 운동은 지난해 2010년 주민자치센터 전국 박람회에서 인정 받아 우수상도 수상하였습니다.
4월 14일 자전거 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순천시 조곡동 철도 운동장으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준비운동으로 시작된 자전거 교실 한명 한명에 대한 자전거 운행에 대해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자전거를 못 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 참여자는 자전거 교실에 대해 "자전거 못탄다는 이야기를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동네에서 자전거를 가르쳐 줘서 좋습니다. 또 이 교실을 마치면 자전거 면허증도 준다고해서 기대가 큽니다. 여기서 자전거를 배워서 동천을 시원하게 달려보고 싶습니다."라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서경식 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자전거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시가 자전거 교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고, 자전거 교실을 위해 자전거 전문 교육장이 만들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운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에둘러 밝혀주셨습니다.
조곡동 자전거 교실의 주역들 왼쪽 한 복 입으신 분이 주민자치위원장입니다.
약 1시가 넘게 진행된 자전교 교실에서 주민들은 중무장(썬캡, 마스크, 장갑 등)을 하고 정말 유쾌하고 신나게 운동장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인프라 조성과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반을 시민스스로 갖추는 일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행히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전거 교실을,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고 자전거 수리와 판매를 모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자전거 교실은 배움을 넘어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방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
<다음은 자전거 교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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