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헌장1 꿈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제 꿈은 주민자치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까? 꿈에는 최선도, 게으름도 없습니다. 꿈에는 가벼움도 무거움도 없습니다. 꿈은 무게를 달 수 없습니다. 꿈은 누구도 평가할 수 없습니다. 나는 매일같이 꿈을 꿉니다. 현실이 되기도 하고, 저만치 멀어져가기도 합니다. 저의 꿈은 주민자치입니다. 이 꿈은 제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꿈은 모두가 함께 이루는 꿈입니다. 자치는 어깨동무와 같은 말이 아닐까요? 어깨동무하고 걷다 보면 함께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함께 건 팔이 아프고, 발걸음에 함께 보조를 맞추어야 합니다. 자치는 ‘함께’, ‘맞춘다’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올해로 지방자치가 성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제도적으로 갖출 것을 갖추었을지는 모르지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에는 소홀해보입.. 201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