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도로1 에어로빅 무대 설치, 민원해결(?) 매일 밤 저녁이면 연향동, 일명 웰빙 도로에서는 자발적인 에어로빅 강습이 이루어집니다. 산책겸, 운동겸 나왔던 사람들이 에어로빅의 빠른 리듬에 맞추어 몸을 흔듭니다. 대부분 여성이라 솔직히 남성이 낀다는 것이 쉽지 않은 풍경입니다.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저는 제몸을 흔들면서 함께 했습니다. 선거운동도 선거운동이지만 하루 종일 가지고 있던 긴장감도 풀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젊은(?) 남성이 이리 저리 유연한(?) 몸을 흔드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고, 나름 친근해 보였나 봅니다. 여하튼 저는 그런 몸짓으로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끝내 당선이 되었습니다. 당선후 6월 초에 감사 인사를 하러갔습니다. 에어로빅 장에서 몸을 함께 흔들면서요 ^^. 여기 저기서 축하한다는 말로 자기일처럼 기뻐해주셨습니다... 2010.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