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소년축제위원회1 (순천 청축 후기) 청소년 정책과 예산을 그들의 열정에 맞게 세우자 오늘 순천청소년 축제 행사 중에 동아리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순천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운영 경향을 알 수 있고, 아이들의 자유로움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순천지역 청소년들 스스로 기획단도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행사입니다. 물론 선생님들과 청소년 단체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준비단을 제외하고는 관객도, 연주자도, 공연자도 모두가 청소년인 순천에서는 유일한 행사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평소 느낄 수 없는 청소년들의 흥을 맘껏 느낄 수 있습니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들, 친구들과 어깨동무하며 평소보다 높은 톤으로 장난치는 모습들, 낯선 사람들을 이끌어 동아리소개를 거침없이 해대는 자신감,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며 신이.. 2010.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