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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3

다시 돌아보는 민관협력의 공공디자인 투어... 2008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 동안 순천시 공무원(건축, 교통, 총무, 관광, 도서관 등 담당자), 시민단체 실무자, 자원봉사자, 교수, 공공예술가들이 함께 공공디자인 연수를 함께 떠났습니다. 민과 관의 협력 말처럼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시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 마을 만들기를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정체기에 놓여있는 순천지역 마을 만들기와 지속가능한 생활공동체 사업을 위해 이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방문 장소 : 서울 인사동, 희망제작소, 서울 북촌, 서울 성산동 및 망원동 안양 예술공원, 안양 석수 시장프로젝트, ■ 참가자 : 순천시 공무원(건축, 교통, 총무, 관광, 도서관 등 담당자), 시민단체(순천YMCA, 순천YWCA, 순천KYC.. 2011. 8. 19.
주민자치로 만든 순천 지하공원(?)을 소개합니다. 마을만들기 현장② 순천지하상가 마을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바쁜 선거일정을 쪼개 순천지하상가를 찾았습니다. 순천YMCA가 직접참여한 마을 만들기 현장입니다. 상인분들에게 시의원출마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려 인사도 드릴겸해서 찾았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길의 벽화도 그대로 있었고, 청소년들의 10년 후 모습이 그려진 조각벽화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지하상가 한 복판에 만들어진 쉼터도, 햇볕이 없는 지하상가에 심어논 화초도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출입구에 그려놓은 상인들의 캐리커쳐도, 화장실에 그려진 어린왕자벽화도, 신한은행이 기증한 PDP 텔레비젼도, 작은 음악회를 하려고 했던 무대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지하상가 한쪽 귀퉁이에 청소년 문화존을 만들겠다며 의욕적으로 열었던 '시끌벅적 골목 아.. 2010. 4. 22.
주민자치는 학습 먼저 그리고 동네한바퀴 사진 한장의 추억 ③ 2005년 5월 16일 순천시 주민자치 운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삼산동 주민자치대학의 첫프로그램인 마음열기 프로그램 사진입니다. 2005년 시작이래로 지금까지 순천시 주민자치운동은 민관협력의 사례로 꽤나 유명합니다. 특히 주민자치 행정,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가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상을 휩쓸었고,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답니다. 덕분에 담당공무원과 저는 마을 만들기에 관한한 전국적으로 많이 유명해졌답니다. 유명해진 이유가 있겠지요? 첫번째는 행정과 시민단체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주민자치 운동의 시작도 끝도 그리고 갈등도 학습으로 해결하는 방식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주민자치운동의 과정이 학습-실천-평가라는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