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작가1 황홀한 작가 김승옥과 조문진 감독과의 만남 7월 23일 오후 5시 40분 순천역 40년이 넘는 세월을 거슬러 그들이 동시에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마 ‘무진 10km’ 알리는 이정표로 시작하는 무진기행의 주인공 윤희중처럼 말입니다. 노신사 두분의 이름은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 무진기행을 두 번 째 영화 ‘황홀’을 찍은 조문진 감독입니다. 영화같은 등장입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순천에 머물면서 김승옥 작가와 조문진 감도근 ‘순천 영화연구’에서 준비한 ‘황홀’과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시사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친구 김승옥을 끔찍이 아끼는 조문진 감독은 “김승옥 같은 대 작가를 배출한 순천 참 부럽다. 밥집을 가도 김승옥을 알아 보더라 순천시민들의 문화 의식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승옥이 순천에 머물도록 하면 많은 .. 2013.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