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2 지리산 꿈벵이 가족기업을 응원합니다. 지리산 꿈벵이 가족기업 (식용 굼벵이 입식과 가공을 통한 건강 체험 등등등) 펜션을 운영하는 아빠, 엄마, 아들1, 아들2, 사촌 누나가 하동에서 시작한 사업입니다. 어려움이 있었나봅니다. 지인을 통해 통해 따르르릉... 혹시 이만 저만 한데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카톡을 통해 이리 저리 서로를 탐색한 후 어제 저녁 6시에 찾아갔습니다. * 마시멜로 챌린지로 가족기업의 소통과 협동을 엿보았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 * 지리산 꿈벵이는 자신에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같지만 다른 생각.) * 그동안 지리산 꿈벵이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적어보자 했습니다. * 비슷한 것을 분류하고 이름을 지어보자고 했습니다. * 티격태격, 맞네 틀리네, 하하호호, 그랬구나! 등등 의성어 남발 * 아버지 힘의 크기.. 2017. 2. 22. <송년기획-3> 무소의 뿔 같았던 선배들의 발자국이 그립습니다. 크리스 마스 저녁을 보내면서 KBS 연예대상을 시청했습니다. 잠이 안와 시간을 때우며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상 소감이 은근하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코미디 여자 신인상을 받은 분의 대성 통곡 수상 소감을 들어면서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뱉어낼 수 있는 사자후 같았습니다. 코미디언들이 선사해준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경규라는 코미디 장인의 대상 소감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하얀 눈밭에 내가 디딘 발자국이 후배들을 인도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 무소의 뿔처럼 달려가겠다." 정말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세상은 이렇게 누군가 먼저 내 딛는 걸음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을 때 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그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가 그립습니다. 쌩.. 2010.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