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1 코스트코 순천시 입점 안돼! 지방 자산, 자본 유출 심각, 지방도시 좀 삽시다! 대형할인매장, 지방도시 중소상인 그만 좀 괴롭혀라! “제발 좀 함께 삽시다. 해도 너무 하잖아!”, “뭐 또 들어온다고? 우리 같은 슈퍼는 어쩌라고? 우리보다 죽으란 소리구만...” 최근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순천지역 중앙동 그리고 연향동 상인들 입에서 나온 말들이다. 인구 27만 명의 작은 도시 순천, 이미 대형할인매장은 6개나 된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 소식은 골목상인, 소상인, 재래시장 상인 그리고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순천에 입점하려는 코스트코의 규모와 운영방식이 기존 대형할인매장보다 훨씬 크고 공격적 마케팅으로 사업자들까지 회원으로 등록.. 201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