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Posting/생활의 흔적9 최고의 선물은 역시 가족이다. 그냥... 온통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가 한 방에... ㅋㅋㅋ 아이 좋아라... 아이들이 보여 준 생일빵...^^ 2013. 3. 31. 특별한 어린이집 상장, 꿈꾸는 랄랄이로 키우렵니다. 맞벌를 하는 우리 부부에게는 집보다도 더 소중하게 아이들을 돌보는 '마을과 아이들'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던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7년 아들이 태어나고 10개월째 부터 다니던 어린이집 입니다. 어린이 집으로 들어가는 10개월짜리 아들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던 아내 얼굴이 떠오릅니다. 특별한 졸업식 그런 걱정은 뒤로하고 부모보다도 더 정성스럽게 아들을 돌봐 준 어린이집이었습니다. 무려 5년, 아들이 마을과 아이들에서 졸업을 했습니다. 몇일 전부터 슬픈 노래 배우고 있다며 졸업노래를 들려주던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은 "랄랄라" 상을 받았습니다. 참 독특한 이름의 상장, 앞으로 꿈꾸는 랄랄이로 키워야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들은 조금 소심하지만, 주변 분위기가 어색하다 싶으면 .. 2013. 2. 22. 지구를 든 사나이 지구를 든 사나이, 18개월된 제 아들입니다. 지구 모양 쿠션을 들고 저에게 달려옵니다. 아, 가족은 그리고 아이들은 무한 에너지 양성소입니다. 지치고 힘들어도 이녀석들 때문에 다시 신발끈을 고쳐 묶습니다. 주말 모두의 가족을 응원합니다. 아, 가족은 그리고 아이들은 무한 에너지 양성소입니다. 지치고 힘들어도 이녀석들 때문에 다시 신발끈을 고쳐 묶습니다. 주말 모두의 가족을 응원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4. 17. 굿바이 씨야...그녀들의 음악(구두) 여기서 끝인가? 아쉽습니다. 주책없지만, 유일하게 채널을 고정하게 했던 세 여인의 목소리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냥 얼굴만 예쁜 그룹일 줄 알았는데, 씨야 노래는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울먹이며 노래하던 그녀들의 열정이 담긴 마지막 무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녀들이 다시 이 조합으로 계속 노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은 저뿐일까요? 씨야 노래 중에 '구두'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마지막 무대가 아쉬워 한동안 이 노래만 듣게 될 것 같습니다. 씨야,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구두 - SeeYa 헤어지기 위해서 미워하는 연습을 했어 너를 잊기 위해서 미워하는 연습을 했어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술로 다 채워버린 쓰린 속을 감싸안은채 너 하나밖에 모르는 네 여자이니까 **높은 구.. 2011. 1. 31. 배추값 폭등, 어머니의 유일한 선물, 김치통이 사라졌다. 오늘은 여수 어머니가 순천 우리집으로 오시는 날입니다. 어머니는 오실때마다 큰 김치통을 가득채워 배추김치를 며느리(제 아내)에게 선물하고 가십니다. 어머니의 김치를 한 벗 맛본 사람들은 거의 중독이 되고 마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름 듬뿍 갈아넣고, 아버지가 선박노동으로 직접 잡은 멸치 젓갈과 채소를 많이 넣어만드는 어머니표 김치는 여수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큰 형은 어머니 김치로 장사까지 해볼려고 했고, 외가쪽 식구들도 여수 어머니 집에서 김치 퍼가느라 실갱이를 하니까요. 그런데 오늘 어머니 손에는 김치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배추가 오메 장난아니드라, 열무라도 담가볼라고 했드만..." 아들집 오면서 유일한 선물이자 낙인 김치통을 며느리 손에 쥐어주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담아온 김치를.. 2010. 10. 2. 풍성한 한가위 기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6장...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 모두의 마음 속에 둥근 보름달을 품고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잠시 근심과 시름은 가족들 모두에게 비워두시길 바랍니다. 잠시 무거운 짐 내려놓고 신나게 떠들고 즐기다 행복이 온 몸에 묻어 돌아오는 길에도 살짝 웃음 꽃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한가위, 명절은 그런것이겠지요? 이유없이 웃음짓고, 이유없이 기대고 싶고, 이유없이 마음이 편한 경쟁과 긴장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는 귀한 시간이겠지요? 모두 모두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추석 선물(?), 티스토리 초대장 6장 드립니다. 음...제 블로그 방문자가 토탈 10,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른 파워블로거들에게는 별거 아닌 일이지만 저에게는 꽤나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한가위 기념으로 무슨 선물을 할까 하.. 2010. 9. 21. 고흥식당 6,000원 백반 강추 언제 어느때에 가도 후회가 없는 식당 한 곳을 소개합니다. 순천시청 민원 주차장 옆에 위치한 고흥식당입니다. 낮에는 바쁜 시청직원들과 인쇄골목 사람들을 위해 6,000원 백반을 판매하지만, 저녁 즉 술시에는 연탄불로 직접 구워 먹는 쭈구미 구이와 서대회가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매일 점심 백반의 상차림이 그때 그때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늘 상차림은 고등어찜, 꽃게찜 그리고 제철 반찬에 시원한 된장국이었습니다. 고흥식당에서 화려함을 찾지마십시요.아직도 연탄으로 구이불을 마련하고, 원탁에 둘러앉아 막걸리를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서의 무엇을 시키시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0. 8. 30. 언젠가 이곡을 대금으로 연주하고 싶습니다. 욕심일까? 대금으로 불어보고 싶은 곡들이 몇곡 있는데, 바로 이곡... 영화 미션...주 테마곡... 음악으로 진심을 나눌 수 있음을 나에게 일깨워준 곡... 언젠가 연습해서 꼭 들려드릴께요... 블로그 방문하신분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이 곡을 링크 합니다. 오늘은 요요마의 첼로 연주로 들어봅니다. 2010. 8. 12. 약국에서 유아용 캐릭터 상품 진열 치워 줄 수는 없을까요? 4살과 2살 아들을 키우는 아빠입장에서 글을 하나 써야겠습니다. 첫째 아이는 잔병이 없어서 병원에 갈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같은 경우는 폐렴, 요로감염 등으로 몇차례 병원에 입원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조금만 열나도 겁먹고 병원을 자주 찾게됩니다. 그러다 보니 처방전 받고 약국에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약국에 가면 처방전 대로 약만 사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데리고 함께 약국엘 가면 꼭 케릭터 밴드 아니면 다른 캐릭터 제품을 하나씩 사들고 오게됩니다. 잘 사용하지도 않는데 아이가 때를 쓰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캐릭터 제품을 구입했는데 이제 약국에 가면 당연히 캐릭터 앞에 서있는 아이를 보게되니 약국을 원망하게 됩니다. 대부분 제가 가본 약국들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아이들.. 201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