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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Posting/호주사회혁신연수

호주사회혁신연수 ⑥ 사회적기업 Charcoal Lane 식당을 찾아서

by 동자꽃-김돌 2012. 10. 24.

Abbotsford Convent Foundation 방문 후 점심시간에 사회적기업 Charcoal Lane 식당을 찾았습니다.

Charcoal Lane에서는 고용과 교육 그리고 식당 운영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격증을 따기 위한 학생이면서 종업원입니다. 물론 사회적 기업답게 고용의 대부분은 이런 저런 이유로 고용이 어렵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하는 사람들을 고용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단계부터 3단계 과정까지 각각 12명씩 36명이 훈련받고, 고용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훈련된 인원들은 직접 사회에서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그것을 목적으로 이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 건물은 호주 원주민을 위해 호주정부가 원주민들의 복지 등의 공간으로 배려한 공간이지만 향후 복지 공간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비어있게 되자 Mission Australia에서 모금하여 이 건물을 사고 리모델링하고 식당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식은 3가지 종류를 시켰습니다. 캥거루 고기, 리조또 그리고 연어 스테이크였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 중 식당운영사례들이 있는데, 비교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보고서에서 더 많은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사실과 다른 부분은 댓글로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식당 내부 모습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식당의 2층

 

 

Social Traders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 마크가 이 식당이 가지는 의미와 어떻게 사회투자를 이끌어 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Social Traders의 또다른 멤버인 Mindy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