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에 꽃이 피면 "꽃길"을 가보자

순천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동천, 꽃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3월부터 5월까지 봄꽃이 지천에 피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은 걷기 명소입니다.

동천 꽃길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RESTO CAFE '꽃길'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인장 손준호 화백은 과거에도 카페와 갤러리 조합으로 '주영갤러리'를 열어 예술인들의 아지트를 만들었었습니다. 

주영갤러리에 가면 공연, 전시, 토론, 간담회가 끊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화 공간이었습니다.  

공백기를 갖은 손주호 화백이 다시 <꽃길>을 열어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1층은 레스토랑겸 카페로 2층은 가족, 단체를 위한 모임 공간으로 그리고 지하 1층은 전시공간으로 지역의 예술인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사람 좋아하고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인장, 손준호 화백은 <꽃길>에서 차 한잔,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한 에너지를 동천에서 발산하고 싶었고, 이 에너지가 문화도시를 위한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자랑과 포부를 밝힙니다. 

손준호 화백의 상징인 긴머리까지 잘라가며, 혼신의 힘으로 만든 공간이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차도, 음식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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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1층 내부 - 오른쪽 사람이 주인장 손준호 화백이다. 상징인 긴머리까지 잘랐다. ^^

꽃길 1층 내부

꽃길 1층 내부

꽃길 1층 내부

꽃길 1층 내부

꽃길 2층 내부 - 작은 모임이나 가족 모임장소

2층은 단체에 세미나 등 행사를 위해 배려했다고 합니다.

2층은 단체에 세미나 등 행사를 위해 배려했다고 합니다.

2층은 단체에 세미나 등 행사를 위해 배려했다고 합니다.

음...말만 잘하면 와인도 얻어마실 수 있어요 ^^

제가 먹은 카르보나라 생각이상이었습니다.

준비중인 지하 미술관 젊은 작가들의 전시장으로 사용된답니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