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습니다.
주책없지만, 유일하게 채널을 고정하게 했던 세 여인의 목소리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냥 얼굴만 예쁜 그룹일 줄 알았는데, 씨야 노래는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울먹이며 노래하던 그녀들의 열정이 담긴 마지막 무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녀들이 다시 이 조합으로 계속 노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은 저뿐일까요?
씨야 노래 중에 '구두'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마지막 무대가 아쉬워 한동안 이 노래만 듣게 될 것 같습니다.
씨야,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구두 - SeeYa
헤어지기 위해서 미워하는 연습을 했어
너를 잊기 위해서 미워하는 연습을 했어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술로 다 채워버린 쓰린 속을 감싸안은채
너 하나밖에 모르는 네 여자이니까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죠
한눈에 나를 알아보라고 날 보고 니가 흔들리라고
더 높은 구두를 신고 또 한 번 화장을 하고
다시 나를 안아줄까봐 혹시 니가 흔들릴까봐
*REPEAT **REPEAT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리워도 난 참아야겠지
너 하나밖에 모르는 네 여자이니까
**REPEAT 구두를 신고 구두를 신고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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