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농성1 <삭발일기1> 머리를 깍고 나니 정신이 번쩍듭니다. 오늘 한국마사회가 순천에 추진중이 순천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을 철회시키기 위해 저와 신화철의원 그리고 장채열 범대위 대표가 삭발을 단행했습니다. 14일 한국 마사회 국감에서 2013년까지 사업을 유보한다는 입장에 반발하고, 순천시민들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공기업의 작태를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006년에 사업이 취소되었는데, 다시 추진된다는 사실도 믿기지 않지만, 추진과정에서 주민 동의서가 문제가 되어 관계자가 구속이되고, 마사회와 건물주 간에 금품이 오갔다는 혐의로 건물주가 구속되어 있는 상황, 법원의 판결은 민사 판결로 행정적 명분이 없다는 국정감사장에서의 지적..... 그러나 꿈적않는 한국 마사회... 오늘 그 한국 마사회와 줄다리기를 시작합니다. 단계별로 투쟁의 수위를 높일계획입니다. 목숨.. 201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