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동1 커피 한잔을 문화와 함께 마시는 진주 coffeepot을 소개합니다. 2010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가 열리는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진주는 제가 사는 순천에서 차로 5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제가 진주와 인연을 맺은 것은 순천YMCA 근무시절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를 공부하면서 부터입니다. 진주에 가면 진주YMCA 최영간사를 만나 이런 저런 마을 만들기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털고 옵니다. 오늘은 이 친구가 저에게 꼭 소개시켜 주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저를 끌고 갔습니다. 카페 이름은 'COFFEEPOT'입니다. 꼭 구제 청바지 같은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조각가와 기타 연주가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커피는 직접 볶는다고 합니다. 카페 내부는 예술가의 냄새가 풍깁니다. 내부에 직접 그린 벽화와 조각품이 카페와 잘 어울렸습니다. 무엇보다 누가 손님이고 누가 주인인지.. 201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