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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2

2012 의정보고서 날아라 주민자치 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하면서 2012 의정보고서 날아라 주빈자치 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하면서 김 석입니다. 시의원으로 일하다보면 황소처럼 묵묵하게 한 걸음, 한 걸음을 걷는 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많은 행사, 빠듯한 일정, 다양한 만남, 엄청난 자료, 질의서 작성, 상임위 활동, 예산 심의, 감사, 민원 상담, 지역 현안 대응... 하루도 머릿속이 개운한 적이 없을 정도로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갭니다. 그러나 의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여전히 시민들은 잘 모릅니다.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의결 등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 활동이 두꺼운 문서에 묻히고 있는 상황은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이야기는 2차 정례회 전 후로 펼친 순천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무겁고 부족한 마음이지만 이 보.. 2013. 1. 12.
3주 한번 사시인 풀뿌리 수첩에 기고, 나에게는 엄청난 부담이다... 얼마전 사시IN에서 원고청탁서가 날아왔습니다. 헉,' 청탁서 ^^' 눗웃음 아이콘과 함께 날아온 청탁에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졸필이지만 얼마전 28일 원고 마감이라 하여 메일을 보내고는 한 참을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과연 제가 지방자치에 관한 내용으로 원고를 쓸 자격은 되는지,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일을 위해 글을 써야 할 텐데, 자판을 두두리다 보니 매일 매일 집행부(순천시)의 꼼수만을 고발하는 행태의 글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아이참, 지방자치가 이렇게 네거티브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닐텐데, 현장의 이야기를 적으려다보니 참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결국 원고 마감 하루전 새벽 4시에야 글을 마치고, 아내에게 읽어봐 주십사 하고 보냈습니다. 아내 왈 "당신 답지 않은 글인디요...근데.. 201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