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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2

사리지는 꼬막을 걱정하는 KBS 김광진 기자의 파격적인 뉴스 오늘( 2월 8일) 뉴스를 보닥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잔잔하게 흘러 나오는 기자의 나래이션, 그런데 이상하게 집중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순천KBS 기자의 사라지는 꼬막 종패에 대한 뒷북 행정에 대해 꼬집는 내용이 잔잔한 목소리 흘러 나오는데 기자의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리포느 첫 마디 "나는 요즘 시장을 들러 꼬막을 볼때면 행복반 걱정반이다."로 시작합니다. 뉴스의 끝은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하는게 먼저 아닌가 , 참꼬막에 대한 정밀 검사부터 한번 해보자."며 기자가 호소하는 것 같았습니다. 뉴스가 아니라 한편의 짧은 다큐멘터리 같았습니다. 또 한편의 환경을 위한 한 운동가의 외침같기도 했습니다. 빵하고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그러면서 제 입가에는 미.. 2013. 2. 8.
주암호 청소년 물길 대장정 해단식을 다녀와서... 주암호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암댐을 만들면서 생긴 인공호수입니다. 전남지역의 중요한 상수원이기도 합니다. 보성, 화순, 순천에 걸쳐있고 조계산과 모후산 계곡지대에 자리를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합니다. 이런 주암호 물길을 걷고 청소년의 심신 수련을 위해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순천YMCA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단 그리고 주암호 주변의 환경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냥 길만 걷는 것이 아니라 답사구간에서는 환경캠페인, 습지탐사, 대원사 산사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 다큐 상영, 생일잔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종합적인 생태환경 프로그램입니다. 6박 7일간의 긴 장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습니다. 손피켓과 현수.. 201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