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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부는 시의원2

제 대금연주 어떤가요? 아마추어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여자친구의 권유로 배운 대금, 지금은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꽤 긴시간동안 대금을 불고 있지만, 산조 한바탕을 다 못합니다.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이생강류를 하다가 원장현류를 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저와 함께 대금하신 분들은 '우리 소리 배움터'라는 공간을 만들어 여전히 대금 동호회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 순천 공고 주변 컨테이너 박스에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답니다. 옛날 옛날 대학 대동제 때 대금 연주한 영상이 있어서 함 올려봅니다. 꼭 산조 한바탕을 다 마치고, 작은 연주회 열어보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2010. 8. 4.
대금부는 시의원 후보 어디 있나요?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마-연향,조곡,생목,덕암) 후보 기호 5번 김석입니다. 오늘부터 거리 연설회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출마하는 곳에 출마한 후보가 9명이나 됩니다. 민주당 3명, 민주노동당 1명, 한나라당 1명, 무소속 4명 모두가 쟁쟁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선거운동 기간내내 주민들이 "도대체 누가 누구인지를 모르겠다"며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8표를 찍어야 하는 것도 피곤한데, 시의원 후보는 9명이나 되니 그럴만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선거운동이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유세단의 율동과 후보자의 인사로 이루어지는 데 이름 석자와 기호를 알리는 일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뭔가 다르면서, 시의원에 대한 내용을 잘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부터 저는 거리 연설회를 시작했습니다. ".. 2010. 5. 30.